Sunrise Cityview 첫 방문기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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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4
제가 묵은 곳은 가장 오른쪽 동입니다.
여꿈 카페 회원이 된 후 여러 글을 보다가 여꿈 숙소에 묵기 위해 키스님께 연락하는 게 꿈이라 했는데
오늘 처음 들어왔습니다.
제가 묵는 방을 소개합니다.
저는 하노이에서 아파트에 묵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호치민에서는 처음입니다.
거실입니다. 기능이 많은 TV는 기계치이자 기계맹인 제게 그림의 떡입니다.
첫 번째 방입니다. 나갈 때 여기에 다음 투숙객을 위한 선물(?)을 하나 두고 가겠습니다.
두 번째 방입니다. 방 두 개를 혼자 사용하면서 홀밤 보낼 마음의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주방 사진에 제가 보입니다. ㅋㅋㅋ
실루엣처럼 생겨서 배 나온 게 안 보이니 다행입니다.
냉장고에서 예상치 못한 걸 발견했습니다.
앞 투숙객의 선물이라 생각하겠으며, 한두 개 맛을 볼지도 모릅니다.
선물 아니라면 먹은 만큼 타이거 맥주와 함께 후불해야겠습니다.
샤워 후 맥주를 하나 꺼내 마시니 숙소가 별천지가 되었습니다.
저녁 6시경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10시 반경, 귀가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숙소가 마음에 들어서 잠이 잘 올지 모르겠지만 내일부터는 하루를 휴식없이 완전히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