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어이없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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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어이없는 경험

예가체프 44 320 0

뭐 재미난 얘기는 아니에요..


이번 방벳때 일행이 저 포함 5명이었고 제가 인솔자 였죠

호치민 공항에서 출국할때 일인데요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여권과 탑승권을 각자 나눠가졌죠.. 당연히

줄을 한참 서서 도장을 받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는..

짐 검사하는 줄에 서있다가 게이트 번호를 보려고 탑승권을 확인 했습니다


헐~~~

제 탑승권이 아닌 겁니다

여권은?

여권도 제것이 아니에요 ㄷㄷㄷ

어라? 뭐지 이게???


일행중 한명이랑 서로 바꿔서 들고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한겁니다


이 쉥키들이 여권사진이랑 실물 대조도 제대로 안한거에요

느릿느릿 거만을 떨더니만 대충 한거죠 ㅎㅎㅎ


제 일행이랑 저랑 비슷하게 생겼냐고요?

천만에요~! ㅎㅎ


남의 여권으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다니..

벵기를 셀수도 없이 탔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었네요 ㅋ


암튼 이런 얼척없는 상황이 있었더라는 얘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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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 2시간 25분 지연.. 씨바..

댓글 44
레프티 01.13 11:36  
어... 불법입국???  ㅋㅋ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0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네요?
불법출국? ㅋㅋ
바다짬뽕 01.13 11:40  
하하하.....
어이없는 경우네요~~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1  
황당하죠..
위조여권도 가능할듯요 ㅎㅎ
골프좋아요 01.13 11:43  
세상에 이런일이 신청하세요~ ㅋㅋㅋ
신삥 01.13 11:44  
웃지만 정말 심각한 일이에요
꿀벌 01.13 11:48  
어이가 없는 상황이네요...

신원확인도 제대로 안했다는...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3  
얼척없었죠..
짐검사 전에 한번더 확인하긴 하지만요 ㅎㅎ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4:45  
꿀벌님, 저 이전카페 등급 병장으로 등업좀 부탁드립니다.
나머지 후기는 등업 후에 쓸랍니다 ^^;;
남양주벳린이 01.13 12:03  
믿기지 않네요....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3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
로운 01.13 12:24  
참 일 똑바로 안하네요...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4  
쉥키들 인상만 썼지 뭐 일은 대충..ㅎㅎ
키스 01.13 12:27  
25분 지연이면 애교네요 ㅎㅎㅎ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5  
2시간 25분이에요.. ㅜㅠ
벳남ㄱㄱ 01.13 12:38  
헐 이런 경우는 첨 듣네요ㄷㄷㄷ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5  
심지어 두명이 다 통과했다는게 놀랍죠 ㅎㅎㅎ
미루나무 01.13 12:49  
ㅎㅎ 첨듣네요
페리도트 01.13 12:50  
웃픈상황이네요. 그래도 별일 없이 넘어가서
다행이네요 ㅎㅎ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2:56  
발견하고는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 ㅎㅎ
푸른달밤 01.13 12:56  
원래 일열심히 안하잔아요ㅋㄱ
전 10월 방벳때 캐리어에 라이타2개 넣었는데 통과했어요ㅋㅋ
서언 01.13 13:00  
시간만 끌고 대충 하는군요 ㅋ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3:01  
두명이 다 통과했다는 건 진짜 대충 도장만 쾅 찍는다는 얘기죠 ㅎㅎ
제니퍼 01.13 13:01  
속도도 느리게 하면서, 확인도 안하네요.
공항 공안들은 줄이라도 빨리 줄게 업무 속도라도 내던지 해야 합니다.
하루 01.13 13:25  
문제 없이 통과 하셔서 다행이네요 ^^;;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3:45  
네.. 지나고 생각해보니 꽁안이 발견 했으면 뭔 꼬투리를 잡아서라도 삥뜯었겠다 싶더군요 ^^;;
귀품 01.13 14:16  
ㅋㅋ 많이 당황하셨겠습니다 ㅎㅎ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4:38  
그야말로 어이가 없더군요 ㅎㅎ
싱글라이더 01.13 14:37  
ㄱㅇ들 그냥 대충대충 하는군요.ㅎㅎ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4:39  
그러게 말입니다..
두명다 통과했으니 대충이죠 ㅎㅎ
잎새 01.13 14:59  
사실 직업이라면 누구나 그래요. 기차를 타서 표 검사를 해도 아직 보여주지도 않았는데 귀찮아서 그냥 네 하고 가버리는 사람도 많아요.
당당하게 보여주는데 가짜일거란 의심은 안하는거죠.
그걸 역으로 이용하면 악용도 가능하겠지만..
사진과 얼굴이 많이 다른 경우도 많고... 애초에 저라도 귀찮을듯요.. ㅋ
펄가이 01.13 16:21  
국내선에서 여친? 자기거 분실했다고 같이사는 친구 신분증 가지고 탔던 경험도 있습니다. ㅋㅋㅋ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7:43  
아하.. 그것도 참 놀랍네요
대충 버스타는 걸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ㅎㅎ
놀자비 01.13 17:30  
허허... 대조도없이.. 이슈가 안생겨서 다행이긴하네요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7:45  
그러게 말입니다
당연히 의도 안했지만, 걸렸으면 피곤할 뻔 했습니다 ㅎ
디또이 01.13 17:44  
다행히? 무사통과하셔서 다행이네요
예가체프 작성자 01.13 18:06  
네.. 지나고보니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재필 01.13 18:04  
와~~~ 어이없는 넘들 ㅡ,.ㅡ
과사랑 01.13 19:09  
이러니 영화 시나리오가 가능해집니다.
색다른 경험 이야기 흥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얼굴은 안 보고 여권과 항공권의 이름만 확인한 걸로 추정해 봅니다.
예가체프 작성자 01.13 20:54  
어이없지만..
사람이 하는 일의 구멍이죠 ^^;;
판사 01.13 19:11  
얼굴도 확인안하는 센스???인건가요~ㅎㅎㅎ
무사통과하셔서 다행입니다! ^^
예가체프 작성자 01.13 20:55  
예.. 지나고 보니 다행스럽더군요 ㅎㅎ
엽기토끼 01.13 22:45  
헐! 어이가 없네요 ㅋㅋ
이런경우도 있네요!
웅빠 01.14 00:28  
인생 에피소드 하나 생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