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밤이지나 4일차..친구내상?!극복기
몇시간전 나홀로 친구들의 첫 호치민여행에 가이드?!짓하느라 투덜 거렸던 백선생 입니다^^;
몇몇 회원님들의 응원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쉽지않은 방벳인에 즐거움만 가득하길 바랬던 저 인지라 토닥임이 필요해서 글을 남겼던거 같네요...좀 많이 수그러졌습니다^^
어찌되었건 낮잠을 곤히들 자고 있던 녀석들 군대 기상나팔소리 BGM으로 깨우고 호띠끼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매번 가봐야지 하다 못가던곳으로 가게되었는데 영상에서 보는것과 달리 그렇게 큰 야시장은 아니더군요~~그래도 조목 조목 목욕탕 의자 감성으로 잘 구성되어있더군요^^
이리 저리 길거리 음식을 구경하다가 오른쪽 골목 초입에 위치한 맛없으면 환불을 당당하게 한글로 걸어둔 가게에서 전투를 치뤘네요~~ㄲ 과의 전투가 아닌 음식과의 전투다 보니 다소 아쉬움은....
반짝느엉+오징어구이+무삥(고기산적)등 몇가지 구매해와서 야무지게 함께 먹었네요~~가격대비 나름 좋은것 같아요~~
싼편이라곤 볼순 없지만 구경하면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 곳 같네여 ㅎㅎ
95만동+ 짜투리 음식 사온거 포함 120만동정도 나왔습니다.
인당40만동꼴이죠...^^
그리고 대망의 친구 내상 극복기...
술도 먹엇겠다 ㅍㅌㅇ로 친구를 회유시켜봅니다...
극구 거부하던 친구가 관심을 보이네요...잘 설득하여 참여하기로 합니다
역시 약간의 분위기와 술이 필요했던것 같아요...
인기 넘버 우리 회원님들의 소중한 정보를 바탕으로 추천합니다.
요새 떠오르는 신예~~50번 무조건 기다리겠다 하고 선택하라 일러줍니다. 저는 아직 영접해보진 못했지만 또 다른 친구에게 추천후 영접한 실제 경험으로 설득하니 오케이 합니다 ㅎㅎ 이로써 두명의 친구는 50번의 보살핌을 받았군요...흠..저는 7년째 방벳시 적어도 2번 보는 교감의 그녀가 있어 다른 넘버를 많이 접해보질못했네요..50번은 귀국전 도전해보려합니다...친구들과 공유하게되는 상황이겠지만..어쩔수없지요^^;
아무튼 늦은시간이라 그런가 역시나 현지 벳남 청년 중년 노년?!층 다양하게 엄청 입장합니다...친구는 그로인해 50분 대기후 대기시간에 맞는 그녀를 만나게 되었네요~~~
이런 유흥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매우 이쁘고 귀엽고 ㅅㅂㅅ 마인드가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네요~ 이런 표현 서툰 친구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ㅎㅎㅎ 하지만 또 가진 않을거라 답변하네요
그래도 긍정표현 이로써 친구의 내상?!이랄것은 아니지만 같이온 여행에서 같이 ㅇㅎ을 하나 한것같은 기분이 듭니다
이제 숙소에서 간단히 소주와 안주로 마무리를 짓네요~~
친구들과의 추억..저 본인이 스트레스 받으면 사소한것도 그리칠수있다는 실제경험을 토대로 다시 반성하게되네요
이제 며칠 남지않은 여행 힐링하며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