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방벳에 겪었던 역대 최악의 꽁 이야기
이번 방벳은 총 4번의 ㅎㅇㄱㄹ를 갔는데요 그중 이틀은 내상,하루는 별로, 하루는 역대최고의 즐달
이런 느낌이었는데요 오늘은 저에게 내상을 입힌 꽁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둘째날 ㄷㅇ을 갔던 이야기 입니다.
사실 ㄷㅇ은 저에게 썩 좋은 기억이 있는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언제든 가면 평균적인 수준의 서비스와
평균적인 꽁상태, 많은 물량 이정도의 느낌이라 방벳때마다 한번씩은 가게되는데요
이번에 역대 최악의 꽁을 만났네요
우선 5시30분 조금 안되서 도착했는데 5번이네요; 이시간대에 가면 웬만해선
1번 아니면 2번이었는데 황금연휴 기간이라 손님이 많나봅니다.
그리고 한참의 기다림 끝에 짜오방시간...
아무리 5번이라지만...상태가 좀 너무합니다 ㅜㅜ 물량도 30명정도.....
전날 키스님이 저한테 몇명 들어왔냐고 물어보셨는데 제대로 기억을 못했기에
이날은 정확하게 제가 세봤었거든요
2번에 나눠들어왔느데 처음에 17명 두번째에 13명남짓....ㅠㅠ
뭐 어쩌겠습니까 늦게간 저의 잘못이죠 그래도 그 중에 그나마 외모 괜찮아보이는 친구고릅니다
ㅇㅋㅇㅋ 상관없음 안에서 재밌게 놀면되지~ 라는 생각으로 초이스완료!
저는 무조건 마음에 드는애로 고릅니다
안에서 재밌게 놀면 되는거고 밤에 갈곳은 많으니까요..
그런데...꽁 상태가 매우 안좋아보입니다. 뭘 물어보면 대답도 안해, 술도 안마셔
조금이라도 만지려고 하면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해.... 그렇다고 진짜 이쁘게 생겼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머 어짜피 나갈것도 아니고 내가 못만져서 환장한놈도 아니고 같이 놀다보면 분위기좀 풀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게임을 진행합니다.
근데 지가 걸려도 맥주 한모금 깔짝~ 마시고 안마시네요;;; 옆에서 게임이니까 다 먹어야지~ 해도 그냥 듣는둥 마는둥
분위기 계속 곱창내고 있길래 실장님한테 바로 체인지 요청합니다
체인지 요청해서 짜오방 보여주는데도 시간 하루죙일 걸리네요...근데... 다시들어온 짜오방...하...고를애 없습니다 ㅠㅠ
진짜 억지로라도 골라야되나 싶었는데 이미 먹다보니 술도 꽤먹었고 맘에도 안드는애 다시골라서
놀려니 그것도 에너지 소비가 심해서(전날에 그랬네요)
조각분들에게 그냥 이거 먹고 가자고 다시 안고를게요~ 하고 말았네요 꽁 얼굴보기도 짜증나서
그냥 조각분들과 다른 분들 파트너들이랑 이야기좀 하고 한잔했습니다. 옆에 꽁은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조x 안씁니다
그리고 가장 하이라이트!!
갑자기 자기 배고프다며 밥먹고 와도 되냐고???? 하네요 ㅋㅋㅋㅋ
하도 어이없어하니 밥 사와서 여기서 먹겠답니다 ㅋㅋㅋㅋㅋ
밥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라면 시켜달라는것도 아니고 지가 밖에 나가서 밥사와서
제 옆에앉아서 밥먹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ㄱㄹㅇㅋ 적게다닌거 아니고 한국에서도 여기저기 가봤지만 룸에서 밥먹는애는 처음보네요 ㅋㅋㅋ
이상한애 골라서... 분위기 장례식장 만든 같이간 회원분들에게 너무 죄송했던 하루였습니다(다행히 다들 이해해주셨네요 ㅜㅜ)
그리고 ㅍㅅㅌㄹ 가서 회원님과 간단하게 한잔하고
ㄹㅌㅌ 구경좀 하다가 발마사지 받고 숙소가서 푹잤네요~
다니면서 이런저런 꽁들 많이 봤지만 손님들이랑 놀 생각자체가 없는 친구는 또 처음이네요;;;
물량이라도 많으면 교체라도 할텐데 교체도 못하고 ㅠㅠ
이런거 까지 가게 잘못이라고 할순없겠지만 이런애 한번 만나니까 더 이상 가기 싫어지더라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