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님이 알려주신 커피숍 왔습니다.
여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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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계속된 홀밤에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산소님의 글을 보고 저장해뒀던 커피숍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그랩 불러 달려갑니다.
금요일에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네요.
하지만 혼자서 노트북하는 몇명의 학생이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은 뒤 음료를 시킵니다.
이후 스텝에게 와이파이 번호를 물어보니 영수증에 있다네요.
자리에 가서 영수증을 보면서 비밀번호를 찾았습니다.
그러나 계속 쳐다봅니다.
그리고는 옆 학생에게 능청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신로이 와이파이 패스워드??
처자가 손으로 지목하며 알려주네요.
베린이는 이작은 행동 하나에 만족하며 기뻐합니다.ㅋㅋㅋ
다음주에 왔으면 정모에 참석해서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받을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산소님의 추천대로 학생들이 많습니다.
시간 여유 있는분들은 한번쯤 와보셔도 되겠어요.
낮에 오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