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하노이 일기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아침후기에 이어 계속..
2시간여를 슬리핑버스에 몸을 싣고 달려 도착한 탄호아..
버스에서 내려… 예약한 픽업차량에 실려 다시 이동 ㅠㅠ
요.. 조수석에 앉은 꽁이 상당히 귀엽장하게 생겼던데 ㅜㅜ
탄호아에도 이쁜 꽁이 있나봅니다…
무심코 창밖을 봤는데.. 학교에 가는지 오토바이를 타고 오는 꽁이 이뻐서 급하게 찍었는데.. 안보이는군요 ..
저만 눈호강 한걸로 ㅎㅎ
여친의 집앞에서 내리니…
조그만한 호수가…
여친 집으로 들어가니 부모님들은 출근하시고 안계시고..
조부모님만 계시기에..
조부모님에게 인사를 드린 후…
여친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근처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쌀국수 집으로 왔는데…
쌀국수 비주얼이….
맛이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고…
양은 엄청 많네요…. 반도 못먹고 남겼다는 ㅎㅎ
그리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한국의 동사무소 같은곳으로 갑니다..
건물 외관은 괜찮은데..
실내는 ㅋㅋㅋㅋ
여친의 유학준비때문에 들렀는데…
여기서 오전시간을 다 소비하게 될 줄이야…
베트남의 행정처리 속도에 진이 다 빠지네요 ㅠㅠ
집으로 돌아와서…
저의 짐을 챙겨.. 삼손비치에 예약해둔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로 가는길에 둘다 하이바가 없어서…
노점에서 하이바를 구매..
라부부 하이바 2개에 십만동..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ㅎㅎ
저의 착용샷..
그리고 여친의 착용샷…
하이바를 쓰고 호텔로 이동..
체크인 후 샤워를 하고..
여친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둘러봐도…
브레이크 타임인지 문을 연 식당을 찾기가 힘드네요…
지나가다 보니 이쁜 성당도 보이고…
한참을 방황하다…
겨우 식당 한곳을 찾아서 들어가서 식사를 주문합니다..
메뉴에는 껌승이라고 적혀있었는데..
그냥 립이네요…
베트남에서 먹어본 립 중.. 단언코 제일 맛있는 립이었습니다..
여친의 메뉴는 그냥 모두아는 평범한맛..
하지만 저 립은 또 먹고 싶어서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여친은 집으로 돌아가고..
저는 호텔에와서 꿀잠을…
저녁에 여친이 같이 밥먹는다고 온다고 하여..
여친도 기다릴겸..
밤바다 산책을…
9시쯤 여친이 도착하여…
근처 식당에서…
정말 간단하게…
음식을 시키고..
저 혼자 맥주 5캔을 ????????????
식사 후에는 여친과 함께…
밤바다 산책을…
삼손비치… 좋네요…
하노이 오시는 분들은 시간 여유 되시면 탄호아에 방문하셔서 삼손비치도 여행해보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