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ㅈㅅㄲ과의 짧은 만남
추석 연휴 방벳 마지막날 전날 ㅈㄱ했던 분들과 점심으로 더조선으
로 가기로 합니다.
수차례 방벳 했는데 더조선은 처음 가네요.
ㅈㄱ분들도 ㄷㅈㅅ이 처음이라 이왕 점심 먹을꺼 더조선에서 먹자고 합니다.
점심때쯤 선라에서 만나서 그랩을 타고 더조선 도착합니다.
가기전에 키스님께 예약부탁드립니다.
도착해서 룸 배정 받고 ㄲ들 들어오는데 15명은 됐던것 같습니다.
ㅊ이ㅅ 하는데 ㅈㄱ 분들 배려로 먼저 ㅊ이스 하는데 인사도 하기전
에 귀염귀염한 ㄲ을 선택 했더니 저는 뒤돌아 있어서 못 봤는데 ㅊ
이스 한 ㄲ이 너무 좋아 했다고 하네요.
식사를 하는데 전날 ㅈㄱ분들과 너무 달려서 안들어 가네요.
술도 음식도 ㅠㅠ
세명 다 북어국 국물 뚝배기만 2그릇씩 했네요. ㅎ
제 팟 귀염귀염한데 한국말도 제법하네요.
원체 많은 한국 손님들은 상대 했으니...그럴수도 있겠드라고요.
자꾸 음식을 집어서 앞접시에 내려 놓기만 하길래
여기오면 입만 벌리면 음식들이 날아서 입으로 들어 온다던데
잘못 왔나 보네.했더니 팟이 빵 터지네요.
그다음부터 입으로 들어 오네요 ㅎ
노래 한곡 해줄래 했더니...
귀에 대고 작은 목소리로 팁 이러길래...
큰소리로 팁달라고 했더니 얼굴이 빨개져서
왜 얘기 하냐고 엄청 부끄러워 하네요.
그러면서 나가는데 다른 ㄲ들이 이친구 한국 노래 엄청 잘한다고
얘기를 하네요.
나가서 얼굴이 불그레 하면서 노래 부르는데...
와우 정말 잘합니다.
노래 부르는 모습도 너무 예쁘네요.
노래가 끝나고 팁을 주려고 보니 큰형님 밖에 없는데
앞에 계신 ㅈㄱ분이 세째형님 한장을 주녀요.
나는 이따가 줄께
나중에 큰형님 두장 줬습니다.
꽁양 꽁양 대화도 하고 재밌게 놀고 잘로 받고 ㅈㄱ 분들께 인사드
리고 숙소 들러서 잠시 쉬다가 공항으로 출발 귀국합니다.
한국와서 메세지 보내면 대답도 빠르고 좋습니다.
9월말 10월초 연휴를 기해서 다시 방벳을 한다고 알려주니
좋아하네요,
그전에 메서지 주고 받을때 한국 남자들은 자기를 숙소를 오라고 한다고...
번역하니 사악하다고 써 있네요.. 쩝
첫날 밤늦게 도착인데 만나기로 합니다.
체크인후 해산물 먹으러 가자고 선라 앞으로 오라 했더니
와서 기다리네요.
내러와서 포옹하면서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습니다.
밝은데서 사복 입은 모습을 보니 그때으 ㄷㅈㅅ 아오자이 때와 다르
게 설레임이 조금 감쇠하네요.
그래도 웃는 모습 애교는 아주 즣습니다.
함께 4군 해산물 거리로 갑니다.
먹고 싶은 안주를 시키라 했더니 한가지만 시키네요.
더 시키라고 했더니 많이 못먹고 남기면 돈 아깝다는
식으르 얘기 하네요.
착합니다. 많이요
제가 안주 2개 더 주문하고 소주 1병과 맥주 2개를 주문합니다.
더이상 주문없이 소맥으로 가볍게 달립니다.
다 먹고 어디가고 싶냐고 했더니 oppa가고 싶은데 같이 간다고..
숙소 가자는 얘기는 차마 못하겠드라고요.
ㅂㅇㅂㅇ 구경 가자고 갑니다.
오션이 파리가 많이 날리드라고요.
모처럼 한산한데 가서 먹자고 델꼬 들어가서 세트 주문하고
웨이터 포함해서 같이 게임하고 맥주 마시고 재밌게 놀다가
화장실 다녀 왔는데고 웨이터랑 둘이 다정하게 얘기ㄷ 하고 있길
래 장난끼가 발동해서 둘이 사귀어라 했더니...
분위기 싸해 집니다.
ㄲ 삐졌습니다.
장난이라해도 안 통합니다...
계산하고 각자 그랩을 불러서 갑니다.
다음날 장난었다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니 괜찮다고 하네요.
너무 순박하고 착한 친구라 여기에서 마무리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친삭합니다.
왜 친삭했냐고 메세지 오네요.
건강하게 잘 살라고 얘기해 주고 다시 친삭 했습니다.
제대로 사귈꺼 아니면 보내주는게 맞는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소한 얘기입니다. ㅎ
폰으로 써서 오타도 많은데 감안해서 보세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