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2년 만난 ㅇㅎ녀를 정리하며~
1~3개월차
특별한날 선물을 줄때 큰 선물을 줬음
7시에 출근한다는 연락이옴, 출근하면 연락이 잘 안됨
새벽2시가 되면 폰을 비행기모드로 전환함
아침7시쯤 미안하다는 연락이 옴
가끔 친구들과 2박3일 붕따우든 어디든 놀러간다고함 == 연락이안됨
3~6개월차
이때부턴 숙소를 잡지않고 이 아이 집에서 생활하며 나도 돈을 아끼기 시작
마찬가지로 7시 출근 그런데 잘로 보내면 답장은 잘옴
새벽에도 비행기 모드로 바뀌지않고 틈틈히 안부를 보내지만
어쨋든 어느순간 갑자기 답장이 끊김
아침 7시쯤 미안하다는 연락이옴
가끔 친구들과 2박3일 놀러가겠다는 말을 함
나는 그때마다 ㅇㅋ 가서 영통해
보통 이럼 친구들과 여행 약속이 취소되어 안가게됐다고함ㅋ
6~1년차
큰 이벤트가 없다면 마스크팩등 소소한 선물을 주며 만남
숙소는 안잡고 같이 생활함.
노래방 출근일수가 절반으로 줄어들며 연락이 너무 자주옴
노래방을 가도 보통 오후11시 퇴근하고 집에와서 나랑 계속 연락을 하려함
1년차~~
여자애가 비행기표도 사주고 선물도 사주기 시작함
난 슬슬 외도를 시작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뉴페들을 만남
가끔 돈을 인출할 동선이 안나오면 그냥 흔쾌히 빌림...
결혼얘기가 나옴, 일을 안나가기 시작함..
글로 써서 잘 못 느끼실 수 있지만
ㅇㅎ녀와의 만남은 그냥 사랑해서? 시작하기엔 내 삶 자체가 너무 괴로워지는 순간이 많은듯 합니다~
물론 생활비를 주며 나만 보게할 수 있지만. 저는 그럴 여력이 안되니까요.
1년차까진 적어도 월2회 (합 6일?) 정도는 만나러 갔었네요.
엄청 많은 내용이 생략된 글이지만 혹시나 ㅇㅎ녀와 로맨스를 꿈꾸시는 분들이 있다면 연애후 루틴은 비슷하게 흘러갈거라 생각하니 참고가 되실겁니다~~
참고로 시작보다 끝이 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