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고향 판티엣 방문기2일차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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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니 멍합니다
쌀국수국물로 해장한후 커피한잔 마시러 나왔어요
이른 아침인데도 현지인들로 카페가 북적이네요
오늘 어디어디 갈거라고 일정을 통보해주는데
그냥 자고싶은 마음뿐이었어요
호텔에서 좀 누워있다가 또 여친 집으로 갑니다
언니 딸에게 선물해준 개조심게임 너무 좋아하더군요
한시도 제 옆에서 떨어지지않으려고하네요
여친언니가 더 탐내더라구요
집근처 사원에 소원빌러 간다고 나서는데
쉬고싶은 마음뿐이었어요
기도 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니 여친 아버지가
맥주를 꺼내십니다
어쩔수없이 점심부터 달리기 시작했어요
여친 언니는 점심을 준비하고있고
저는 아버지와 홀짝 홀짝 맥주한잔하는데
또 술이 들어가긴 들어가네요
돼지고기조림인데
우리나라 돼지갈비먹는 느낌이었어요
맛도 너무 좋았습니다
토마토국 같은데 똠양꿍 먹는 느낌처럼
시큼시큼하더군요
여친이 좀 쉬다가 노바월드에 놀러갈거라고
좀 쉬라고해서 여친집에서 대자로 또 뻗어버렸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