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나의 기준에서의 생각입니다…

하노이와 호치민중에 지금은 하노이를 선택하겠습니다.

처음 간 베트남이 하노이였고..시골 같은 정겨움이 있어 좋습니다.

음식도 잘 맞고…전반적으로 친절한 사람들도 좋았습니다.

음주가무를 못해 별로 즐기진 않지만…남자인지라..유명한 ㅂㄱㅁ는 

몇번 방문했지만 내상 기준조차도 없으니.그냥 따라가서 아…뻘쭘하게 있으면..이렇게..저렇게..말하는대로 하다보면 끝..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난 일 하러갔지..놀러간거 아니다..라는 자기위안을 삼고..

그냥 일 열심히(?) 했습니다…

9월에 간 호치민은 하노이보다 훨씬 화려한 도시로 느껴졌습니다.

생각보다 적은 오토바이와…생각만큼 들리지 않는 클락션 소리들..

도로가 넓고 한가하고 조용하니..여기가 벳남맞나…했죠

벳남에서 처음 가본 ㄱㄹㅇㅋ….다 신기방기했죠..

ㅇㅎ은  진짜 초짜라서 뭐..기억도 없지만..ㅎㅎ

아마 빠르면 10월말..늦어도 11월에는 갈거같은데…

하노이도 가고싶고…호치민은 좀 더 궁금하고…

일이 아니라면 하노이를 선택하고싶네요..

뭐…놀러가는게 아니라 일하러 가지만..퇴근 후엔 놀아야죠…

결론은…어디든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