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꽁은 항상 마지막날에..? (2부)
초보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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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먼저 ..
뭔가 큰 반전을 기대하신분들께 죄송합니다ㅋㅋ
아침일찍부터 옆에서 자꾸 장난을 치는 꽁때문에 잠이깬다..
나의 꿀잠을 방해한 댓가를..
아침인데도 컨디션이 너무 좋다 마치 처음인것처럼 격렬한 전투를..
아침햇살에 야릇한표정과 신음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몇시간후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하는 마지막전투이므로 최선을 다하고 즐긴다.. 그렇게 꽁을 실신시켜버린다..ㅋ
이날 꽁은 체크아웃시간이 가까워져 청소이모가 올때까지 일어나지못했다 ㅋㅋㅋㅋ
청소아주머니에게 잠시만 기다려주라고 말하고 꽁을 집에 보낼 준비를 시킨다 아쉬움에 문앞에서 격렬한키스를 나눈다..
문을 여니 바로 앞에 청소이모가.. 흠흠;;
나도 서둘러 짐을정리하고 숙소를 나선다.
공항에 가서 화장실을 갔다 거울을 보니..
목을 아주 작살을 내놨다 ㅜㅜ
괜히 꽁안형들에게 눈치가 보인다..목부분을 최대한 올려 가려본다..
하 내일 출근할때 파스붙이고 가야겠네ㅜ..
그렇게8박의 꿈이 지나가고..
하지만 이역시 여행자신분이기에 점점 시들어가다 서로 잊혀지겠지
다시방벳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해준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언제나 그랬듯 꽁이 그리운게 아니라 호치민이 그리운거다
아이 미쓰 호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