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의 방벳 첫날 입국후기입니다
즐거운 휴일 아침입니다
이번방벳은 정말이지 어메이징한 방벳이었어요
동영상 첨부가 한계가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썰을 조금씩 풀어볼까합니다
비엣젯 비상구좌석을 미리 찍어놔서 발 쭈욱 펴고
편하게 비행했습니다
저는 처방받은 수면제를 이륙하자마자 먹고 잠들었는데
눈뜨니까 착륙하고있었어요
진짜 순식간에 호치민에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거기에 하루님께 부탁한 고급 패스트트랙
딱 15초걸렸습니다 진짜입니다
수하물도 화장실에서 담배2개 태우고나오니
이미 나와있더라구요
웬일이지싶을정도로 너무 아다리가 잘 맞았어요
그런데 마지막 수하물 검색대앞에서
핸드스캐너로 몸수색을 당하는바람에 전자담배가 걸렸고
그로인해 100만동 뜯겨버렸네요 ㅠㅠ
거기에 너무 일찍 나오는바람에 여친이 저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제가 공항에서 여친을 기다리는 상황이 벌어졌죠
제가 생각해도 너무 빨리나왔어요
진짜 호치민에 도착한 느낌이었어요
껌땀 맛집에가려다 귀찮아서 그냥 롯데마트 앞에있는
껌땀집에 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뷰 맛집 선라이즈 시티뷰에 입성했습니다
탁 트인 바깥풍경을보니 피로가 싸악 날라가는 느낌이었어요
동영상 첨부가 한계가 있네요
짧은거밖에 첨부가 안되네요 ㅠㅠ
암튼 체크인후 샤워하고 음악틀어놓고
또 시원하게 맥주한잔하니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여친이랑 밀린 얘기들을 한후
저녁에 여친 친구들이랑 만나서 저녁먹기로해서
낮잠한숨 때렸습니다
옆에서 속옷만입고 누워있는데 피곤해서인지
전투생각이 안들지만 그래도 그건 예의가 아닌거같아서
최선을 다해 허리운동을했습니다
조금있다가는 저녁먹으며 있었던
사건 썰을 풀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