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도착하자 벤탄에서 환전후

벱메인에 들려 밥을 먹고 숙소인 썬라이즈로 달립니다

체크인을 하고 낮에 ㅈㄱ 신청해두었기에 기다리고 있는데

이 황금같은 금요일에 ㅈㄱ 이 없다고 하네요

저랑 동료는 그래도 달려야죠 어떻게 왔는데

하나둘로 예약되어 5시30분정도에 그랩을 호출하고 달립니다

그런데 퇴근시간에 맞물렸느짖 차가 엄청막히네요

거의 6시40분정도에 도착합니다

11번째랍니다 그런데 물량 많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거의 7시 40분정도에 저희 차례가 돌아온거 같습니다

수량은 정말 많네요 11번째인데도 3그룹으로 나뉘어진거 보면요

제 동료 스타일은 가슴패인옷을입고 큰아이를 좋아합니다

처음에 들어온 사람중 한사람을 선택하였고

저는 두번째를 봅니다

역시 없습니다 

세번째 ㅠㅠ 없습니다

제 스타일은 없어서 컷트라인 밑의 잘놀만한 아이를 선택해봅니다

동료의 팟이 텐션이 장난아니네요

다쳐서 2달만에 오늘 나왔다고 하면서 술도 잘마시네요

제팟은 조용합니다 

한국어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고 대화는 힘들죠

동료팟에 의해 겜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술들어가니 스킨십도 늘어나고요

제팟도 이때 텐션도 올라가고 스킨십도 먼저하고 하더라고요

어느 순간부터 동료고 저고 서로 쪽쪽거리기 시작합니다

대화도 잘안돼는데 머가 그리 알콩달콩해지는지 신기합니다

잘 못놀면 ㄹㅊㄹ나 가자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처음과 달리 앵기네요..

앵기는거 이기실수 있는분은 아마 없지않을까요..?

코로나 이전부터 다녔지만

이렇게 까지 앵기는아이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자 술이 다 떨어지고 이제 나갈시간이네요

해뜨는집으로 가서 기다리자

먹을것을 사가지고 옵니다 후띠우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배가 터질거 같아서 못먹었는데 아이들은 배가 고픈지 그시간에 잘먹더라고요

다 먹고 살짝 쉬다가 전투를 즐깁니다

방에 무드등이 없습니다

그러자 자기 핸드폰 라이트를 켜서 바닥에 둡니다

이런 무드까지 만드는 실력,...

거기다 제팟 전투력이 상당합니다

민감도 구성도 잘되어있고 리액션도 훌륭합니다

ㅍㅌㅇ에서 겪은 기술을 구사해봅니다

활어 저리가라네요 비트도 좋습니다

끝내는 자기가 못참겠다고 CD 를 찾아서 저를 올라타버립니다

마른아이에 키가 작아서 그런지 좁/좋네요..

니캉 내캉 올라타고 내려오고 합니다

아쉬운것은 미드라인이 약합니다 꽤나 약합니다

저보다도 약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도 아쉽습니다

어쨌든 선발대 전투를 마무리하고 쉬는데도

자꾸 툭툭 건들고 앵겨오고 쪽쪽 거립니다

우쩝니깐 반응이 다시옵니다..

본대 전투가 시작됩니다

알고 있는 모든 스킬을 시전합니다

후방치기에 항복을 선언하며 전투를 마무리합니다

간단히 마무리 ㅅㅇ를 하고 들어와서는 말합니다

"너는 집에가도 돼"

"왜? 기분이 나뻤니?"

"아니 너는 집에가서 편히자도돼"

"정말? 가두돼?"

"어 지금 난 행복해 너가 있으면 잠을 못잘꺼 같아"

저는 보통 초반에 듀얼샷을 처리합니다

잠을 혼자 자는 편이거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마무리를 하는것도 귀찮고해서요

더군다나 지금은 정말 좋은.. 

간만에 즐거운 듀얼샷을 해서인지 기분도 좋습니다

그래서 보냅니다 다리도 후들거리고 

빠빠이를 합니다

제 동료도 적극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는 그날 10시에 기상을 했습니다 

이 아이와의 만남은 이여행에서는 아직 끝이 아니였습니다...

재미없는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