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담배 아무대서나 피던 시절^^
강과장777
30
236
0
2024.10.07
요즘 벳남 가서 길빵 하면서 느끼는건
흡연에대한 인식은 우리나라 90년대 초반 하고 닮아 있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베트남 길에서 피다가도
한국 가족 여행객들 보이면
바로 담배들고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벳남 야외 까페나 술집에서도
다들 피우니까 저도 피우긴 하는데
뭔가 어색합니다 ㅋㅋㅋ
이게 적응을 한건지
대한민국 시민의식이 성숙한거라 말해야 하는건지^^;;
심지어 예전에 비행기 기내에서도 폈다는데
그건 저도 실제로 본적이 없는 나이라서 ㅋㅋㅋ
저는 기차 연결 통로에서 까지는 피우던 세대라
흡연자들 세금은 많이내는데 설 곳이 점점 없어지네요 ~~~
호치민 공항 앞에서 그 뜨겁고 습한 메퀘한 매연 냄새 맡으면서
말보루 한까치 에 커피 한잔 마시면 기분 ~~ 좋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