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중독..
저는 하노이에서 유흥 대신 어플로 놀때가 많은데 모르는 형님들 없으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어플에서 호안끼엠에서 만나자고 하는 애들은 그냥 100% 음식점이나 bar,클럽 같은데 남자 데리고 가서 커미션 받아먹는 아이들입니다
경험담입니다 ㅎㅎ 처음 호안끼엠에서 만난 아이가 얼굴 하얗고 증말 예뻐서 소통이 안되는데도 헤벌레 하고 따라갔었죠.. 음식점 먼저 갔는데 호안끼엠 노상 음식점?? 뭐 암튼 로컬 음식점이져
몇개 시키지도 않았는데 계산할때 120만동? 말이 안됩니다.. 그리고 먹는동안 클럽 가자고 술 마시자고 계속 얘기 꺼냅니다… 술먹으러는 안갔습니다 급한 볼일 있다고 도망.. 술마시러 따라갔으면 술 몇잔 마시고 최소 300만동 이상 뜯겼겠죠..?
그 이후 속는셈치고 한번 더 어플 돌리다 몸매가 좋아보이는 다른 여자 아이..역시나 호안끼엠에서 보자고 하네요 일단 술 못먹는다고 밑밥 깝니다.. 그리고 대놓고 호안끼엠에서 사기치는 여성들 많다는 그런 얘기도 합니다…
근데 차단 안하고 저와 계속 대화를 시도하고 밥 먹자하길래 만나봤습니다.. 이번에는 외모도 말이 안됩니다 사진과 너무 다릅니다.. 양심이 어딨는건지요… 그리고 자기가 아는 음식점이 있다고 데려가는데 벌써 찝찝합니다.. 역시나 로컬 가게 음식점.. 제가 안으로 들어가서 먹자해서 들어갔는데 남자직원이 잽싸게 테이블 위에 놓여져있는 메뉴판을 치우고 다른 메뉴판을 주더라구요 ㅋㅋㅋㅋ 호구 전용? 한국인 전용? 메뉴판인거같더라구요 ㅎㅎ
여자애가 주문하려길래 진짜 한 5초 고민하다 wait!!! 외치고 번역기로 내가 아는 다른 가게로 가자고 했습니다 ..싫다네요.. 왜 싫냐고 물어보니까 자기랑 식사를 하기 싫은거같다고 갈거면 가라고 자기는 혼자라도 먹고 가겠다고 하네요;
당황한척 연기하면서 속으로는 나이스 소리 질렀습니다.. 근데 진짜 간다고 하면 해코지 하거나 소리지르거나 뭔짓 할까봐 무서워서 그럼 택시비라도 주고 가겠다 하고 10만동 주고 나왔네요…흔쾌히 받네요 이건 바로 몇시간전 일입니다….
번외로 호안끼엠에서 만나자고 한 아이중에 유일하게 찐 대학생인 아이도 있긴 있었습니다.. 단 한명 ㅋㅋ.. 밥 먹자하길래 어디 가려나싶었는데 고깃집인데 한국식 가게더라구요 뷔페 한명당 15000원정도하는… 호안끼엠에서 만난 유일한 일반인이었습니다
콜걸 경험담도 네이버 카페 운영할때 올렸었는데 사진이랑 전혀
다른 그냥 말도 안되는 사람이 온다는 글 올렸는데 ㅎㅎ 이건 한번밖에 경험이 없어서… 근데 앱에서 부르는 콜걸은 그 한번의 경험으로 절대하면 안된다는건 느꼈었죠^^;
불과 4시간전쯤에 겪은일이라 현타와서 끄적여봅니다…
결론은 미x,틴x << 2개 어플의 95%는 직업 여성들이다 또 한번 속아보자 하고 만날때마다 현타온다 그러니 이제 진짜 하지말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