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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아침메뉴는 김치찌개..


냉장고에 있는 모든 재료를 털어서 김치찌개를 끓입니다..

밥도 새로하고..



반찬도 없는 김치찌개와 김으로 아침식사를…

이거 어디가서 밑반찬이라도 좀 구해와야하는건지 ㅡㅡ

식사 후 설거지를 하고 누워서 쉬고 있는…


꽁의 발에 닉서도 하고…

꽁의 발이 저의 벳남어 공부하는 연습장이네요 ㅎㅎ

쉬다가 1시쯤 장을 보기 위해 꽁과 빅씨마트로..

집 근처에 빈컴 매가몰이 있는데…

이상하게 안가게 되네요… 아직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다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빅씨마트에 사람이 너무 많네요..

저는 김치와 고기만 사면 된다고 했는데…

꽁의 폭풍쇼핑이 이어집니다..

카트를 모두 채우고 나서야 쇼핑 끝…

헐… 끌려다니느라 힘들어서 다음부터는 롯데마트에 인터넷배송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네요 ㅎㅎ



집으로 돌아와서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저는 베트남 비빔면.. 꽁은 라면을 끓여서 ….

먹고 침대에 잠깐 누워 있는다는게…

잠이 들어 버렸네요…일어나니 7시가 조금넘었고…

꽁은 알바를 가고 없네요…

허리가 아파서 약을 먹고 잠시 누워있는다는게 또 잠이 들었나 봅니다…

꽁이 밥먹으라고 깨우는데..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네요 ㅜㅜ

오늘은 병든 닭처럼 하루종일 잠만 잘네요 ㅜㅜ

꽁이 아까 마트에서 산 오징어를 베트남식으로 쪘나봅니다..


정성스레 준비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샤워 후 다시 약을 먹고 잠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