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ㅈ ㄱ 후기 [내상 대반전]
안녕하세요
뾰족왕자 입니다..
호치민 날씨는 의외로 비가 덜 오네요...
아마도 우기가 막바지다 보니.. 비가 오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 드네요..
어젠 1년만에 황제를 갔었죠.... 연어도 아니고 회기를 하네요.. 어쩔수 없이 황제네요...
하지만 다른 가게에있던애가 복귀도 하고, 모르는 얼굴이 너무 많더라고... 다들 애기애기해요...
맛사지를 받고. 크게 할일이 없던 전...
키스님에게 오늘 ㅈㄱ 없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셔서...
전화기만 뚫어져라 보고있었죠...
한국 연휴가 맞긴 맞나봐요. 다 풀부킹이 되어서 몇군 없더라고요...
저희 ㅇㄷㅅㅇ 에서 만나기로...
일행분 한분께서 5시쯤 도착 하셨고... 전 5시 40분쯤에 도착 한것 같아요.. 항상이지만 큰 기대를 안하고 가죠...
마지막 일행분까지 합석해서. ㅉㅇㅂ 하기까지 일단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호치민에 대해서 많이 아시더라고요...
어쩜 제가 더 모를수 있죠.. 전 일을 해야하니...여기 문화에 큰 관심은 없었으니...
어째든 ㅉㅇㅂ 은 시작 됐습니다.
예상 그대로 정말 없었습니다. 개상 고양이상 여우상 이런게 많이 따지잖아요... 고릴라상 ,악어상 ,그냥 머리큰애...남자인것 같은데 드레스 입은애 뭐 그런애 밖에 없는데.. 저랑 눈이 마주친애가 2차안되요...이러마는겁니다..
그나마 하나 남은 애까지 저러니...에휴..
저의 선택지는 어쩔수 없이 안델꼬 가든, 살살 달래보자라는 분위기로.. 갔습니다.
저희도 처음 만나고 하니... 서먹함이 없을수 없죠.. 그냥 웨이터에게 큰형님 4장 둘째 형님으로 바꾼다음 주사위 놀이가 시작이 되었죠...
거기까지 좋았습니다. 한명이 독식하고..제 파트너가 한번도 겟을 못해서..
그냥 제가 큰형님 하나 주니.. 얼굴이 밝아지더라고요.. 애들은 애들이다 이러는데....
지금부터가 문제였습니다.
마담이 들어와 보니,애들용돈 줄려고 저렇게 애쓰는거 보니... 다시 초이스 하게끔 해주겠다라는 겁니다.
저는 괜찮다고, (제가 그걸 못해요.. 그렇다고 여럿 앉혀서 놀지 도 못하고)....
암튼 그때부터 잘로를 엄청 하더니.. 애가 화가 난거에요...
실컷 분위기 띄어 볼려고 했더니... 마담이 손님들 괜찮은데 왜 안나가냐.. 못이기는 척하고 가라고 하고...
애는 못한다 이러면서 실랑이가 있었죠..
그래서... 제가 tc주면서 괜찮다 가봐라....
하고... 새로운 애들을 보여주는데... 다들 유독 한명에 눈이 쏠리고 저역시 눈이 쏠리고...
그애를 앉히고. 밖에서 마시는건 안된다고 제 파트너가 말하니.. 카드게임으로 술을 좀 더 마시고. 나왔습니다.
그러면 ㄴㅅ 이 아니잖아요...
마지막에 에이스아닌 에이스를 건졌으니...
다들 숙소로향하고... 전 제 ㄲ이랑 맥주마시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고 있는데...
형님 한분이 "아가씨 왔냐고 묻는겁니다"
정말 합이 잘맞아서..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 커플은 재미있게 보내지 않게냐라는 생각이었는데..
믿는도끼에 발등을 찍혀 버렸네요...
아.. 정말..처음 제 ㄲ 이랑 그애가 친구인것 같은데... 저때문에 이렇게 되었나.. 하는 생각을 들고...
전... 새로운 뉴 ㄲ 을 만드는 날이 되었네요....
다들 ㄴㅅ 조심하시고...건강히 오늘 하루도 즐거운 방벳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