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타고 프놈펜에서 호치민 가기
버스로 프놈펜에서 호치민 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호치민에서 프놈펜 가실 때는 이와 반대입니다.
위의 웹싸이트를 방문하여 버스를 예약합니다.
프놈펜에서 호치민 가는 버스를 타는 곳은 한 군데가 아니며,
위에 표시한 곳은 금호삼코의 사무소입니다.
우리나라 금호에서 사업성을 보고 들어왔는데 그 후로 캄보디아 정부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
고들 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아는 사람을 못 만났습니다.
옆 사무실에도 국제 운행을 하는 다른 회사가 있습니다.
금호삼코 사무실입니다. 일찍 오시면 예약 확인 후 여기 앉아서 기다리면 됩니다.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는 노점상이 다가오므로 요기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버스는 동남아에서 흔히 보는(베트남 장거리노선에도 있는) 누워서 가는 버스이지만 공간은 좁습니다.
4-5시간 정도 걸려서 국경사무소에 도착했습니다.
버스를 내려서 베트남 사무소가 있는 건물로 들어갑니다.
이 때 서로 빨리 나가려고 혼란이 벌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우리 차 외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전혀 혼란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하나 못 찍었는데 호치민 외곽에 버스가 서면 타고 온 금호 빨간색 버스에서 내리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내 정류장으로 가는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저는 이걸 알고 있었으므로 당황하지 않았는데 말 안 통하는 서양 외국인들은 차에서 내린 후
말이 통하지 않으니 혼란스러운 듯했습니다
묻지도 않는데 (젊은 여성에게) 말을 걸고 호치민에 대해 아는 척 하며 "Thank you"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이공중앙공원 근처 등 여러 군데에 서므로 목적지 가까운 곳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이상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