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호치민 가서. 두번째 혼자 간 호치민 여행.
안녕하세요.
처음엔 간 호치민은 그냥. 와. 대단하다. 너무 즐겁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ㅎㅎ
두번째 간 호치민은 오라병을 앓고 있던 찬라. 잘로에서 주고 받았던 그녀가 오라고 하네요. .ㅎㅎㅎ
그럼 가야지요. 그래서.. 이 주후 바로. 발권.. 일단. 겨울이라.
금 토 일 월요일 새벽 비행기.. 갑자기 출장 잡혀.. 월요일에 저녁에 들어올꺼야. ㅎㅎ
미쳤죠.. 오라병이 참 무서워요. .
일단. 금요일 새벽..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악명 높은 비엣젯 이지만.
시간이 너무 없어서요.. 새벽에 도착한 공항 바로 발권 하고. 수속 발고..
커피라도 마시고 싶었지만. 사람도 많고. 그냥 담배 피우고.. 의자에서 한숨이라도 자자.
그리고 나서 바로.. 비행기 탑승 그나마 정시 출발을 하더라고요..
내 옆에 어린 여자애들 두명이서. 호치민 놀러 가는거 같더라고요..
전 무조건 2시간 이상 비행기는 무조건 복도 입니다. 화장실 편안하고. 창가에 앉으면.. 옆에 사람 눈치 봐야 하고.
솔직히. 뭐 조그만 창에 뭐가 보일까요. 그냥 구름 아니겠습니까. ㅎㅎ
그리하여 호치민 정시 도착 하여.. 역시 입국이 문제 더라고요.. 너무 많은 사람들
그리고 너무나 천천히 하는 공안들 ㅎㅎㅎ 그래서 한시간 걸려.. 공안 한테 여권 보여주고.
이제 남은건.. 짐 검사 아닙니까.. 또 뭐이리 사람이 많은지.. 이런 생각을 하는 사이
갑자기 여자 공안이 그냥 옆으로 나가라고. 와우. 한마디 했죠. 땡큐.. ㅎㅎㅎㅎ
그리고 나와서. 버거킹 옆에서.. 찐한 아이스 커피 한잔 하고.. 숙소는 체크인 시간이 있어서..
일단 그랩 부르고.. 빈홈 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빈홈에 왔지만. 연락하니. 아직 청소중이라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네 뭐 제가 일찍온거죠. .
그래서 바로 빈홈 지하 마트가서. 2박에 필요한 물건들 구입하고.. 숙소 들어가서..
베란다에서 찐하게 담배 한데 피우고.. 그녀와 잘로 통화후.. b3에서 만나기로 했지요. .
뭐 옷이야. 반바지 청바지 아닙니까.. ㅎㅎㅎ
일단 두가지 패션에도. 반바지에. 셔츠 이걸로 입을까. 아니면 청바지에. 티셔츠 갈등을 때리니.
결론이 나더라고요. 내가 뭐 결혼 할 것도 아니고. ㅎㅎㅎ
그래 덥다 그래서 그냥 반바지에 셔츠 입고. 슬리퍼 신고 나가자.. 비도 올지 모르는데.
점심시간이네요. 밥을 먹으로 가야할듯 하네요. 지송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