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2일차 2부
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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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누가 벳남 시간은 따로 있다고 하셨죠 정확합니다!!
3시까지 준비를 맞췄는데 3시에 4시에 보자는 잘로가
다시 한시간을 뒹굴거리다가
집앞으로 오라고 잘로가 옵니다..
바로 밖으로 나가서 그랩을타고 4시도착!!
도착 후 잘로를 보냈더니 그제아 준비하는 ㄲ ㅎㅎ
30분후 나오는데 강아지와 함께 등장 두둥~~
속으로 오늘은 그냥 밥만 먹어야겠구나
내일 다시 만나자고해야지 생각했습니다
ㄲ이 해산물요리를 좋아한다고해서 그랩도 자기가 부르고
어디인지 저는 그냥 끌려갔네요
이상한 골목으로 차가 들어가길래 뭐지 했는데
안에 엄청나게 큰 가게가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도중에 찍은 수족관 과연 저 고기를 먹나 하는 생각이
야외에 앉아서 덥지 않을까 했는데
바람이 의외로 시원하게 불어서 실내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음식은 그럭저럭 이였는데 가격은 ㄹㅋ이라 그런지 큰형님 2장이
안되는 가격이였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어딘지 모르지만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밥을 먹으면서 짧은 영어와 번역기 도움으로
많은 대화를했고 ㄲ이 원래 밖에서 안만나는데
제가 이번여행이 오직 너를 만나기 위해서라고 했는데
그말이 너무 좋아서 만난거라고 하네요..
그렇게 식사를하고 ㄲ이 숙소에 같이 가자고해서
강아지는 안된다고 했더니 살짝 웃으면서 그랩을 타라고 하네요
그랩이 도착한곳은 일명 애견호텔!!
강아지를 맡기고 숙소로 같이왔습니다^^
숙소에 와서 뜨밤을 보내고 중간에 배가 살짝 고프다고 하니
그랩으로 치킨도 시켜주고
제가 항상 벳남을 오면 한번하고나면
현타가 심하게 오는 편이라 바로 보내는데
벳남온 이후 처음으로 2번을ㅎㅎ
다시 새롭게 느껴지는 벳남입니다~~
오늘도 같이 있자고 했는데 아직 확답은 못받고
ㄱㅈㄱㄹ를 해야되는데 아직 금액은 말도 못해봤습니다
ㄱㄹ ㄲ이 아니라 무척 고민이네요..
이만 2일차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