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세이] 뉴페vs구페에 대한 딜레마..
맥주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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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8
시즌2 때부터 흑화해서 죽어도 구페는 안보겠다고
뉴페만이 답이다 라고 동네방네 떠들었건만
막상 또 궁지에 몰리고 구페들이 가끔씩 마법의
miss you를 보내고 명절전부터 지금까지도 극성인
감기몸살짤 올리니까 걱정도 해주니 저도 굳건한
가오가이거는 못되면서 마음이 약해집니다
심지어 오늘 ㄹㅋㄱㄹ에서 홀밤맞은 모 형제님의
글을 보고 뉴페가 무적권 답이 맞는건가 담달말 가면
어떡게 해야되나 ㄷㅅㄹ을 꺼내야하나 신상을 봐야하나
거듭 인생고민 하면서도
술먹다가 취해서 그만 7월에 톡하고 두절된 꽁이
급생각나 톡보내봤는데 딱봐도 톡할 맘이 없어보여
급마무리 짓습니다 지가 선톡하면 미스유 하면서 장문
ㅈㄴ게 보내더니 에라이.. 몸매가 내스타일이라 참는다
그냥 모든 것은 운칠기삼, 흘러가는대로 맡기렵니다
어차피 4번 방벳하면서 제뜻대로 된적도 거의 없음 ㅋㅋ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아입니꺼 ㅋㅋ
게다가 이번엔 막방벳이라 그동안 안가본 ㅍㅌㅇ, ㅂㅇㄷ,
coco, 맛집들 다 가볼예정이라 꽤 바쁠듯 합니다 ㅋㅋ
그래도 항상 하루 마무리는 ㄱㄹ죠 ㅋㅋ
철옹성 같다가도 뉴앤구의 딜레마는 언제나 힘듭니다
단기관광객 말고 주재원 하고 싶네요 근데 ㅋㅋ는 혹시
댄서, ㅁㄷ, 직원들 말고 놀러온 여손님들이랑 잘돼서
불밤보내는 일도 있나요? 홀밤은 언제나 싫은데 말이죠ㅠ
아무튼 좋은 주말들 보내십시오 씬 깜 언!
감기몸살이 3주째 안낫고 있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