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입니다
초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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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생존신고 드립니다
25일 입국후 호치민에서 여친친구들과 맥주바가서 신나게 놀고
다음날 여친고향인 판티엣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 간장게장 배달임무를 못마치고 간장게장을 들고
판티엣으로가는데 짐이 많아서 죽을맛이었어요
여차여차해서 대략4시간정도 소요후 판티엣에 도착했는데
세상에나 호텔이아닌 자기집으로 데리고가네요
너무 반겨줘서 멘붕이오고 어리둥절하고.....
자리에 앉히더니 맥주부터 꺼내오시고 한잔하기 시작하는데
준비해놓으셨어요
소박하지만 정이 듬뿍담긴 음식들이었어요
엄청난 스토리들이있는데
차차 후기를 쓰도록하고 지금은 호치민에 복귀했는데
몸살이 제대로나서 꼼짝도 못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