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 인데 너무너무 무서운 마눌님 ㅠㅠ
문덕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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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9
안녕하세요.
한 겨울에 태어난 남자
문덕아재입니다.
오늘 생일이라고 마나님이 미역국도 끓여주고
잡채도 만들어 주고
전도 굽어 주는군요
나는 생일이라고 이렇게 상 차려 주는것 보다
베트남 한번 다녀 오라고
말해주는게 더 좋습니다
동남아에 동 이라는 글자만 말해도 눈이 커지는
마눌님 덕에 요즘 말도 못꺼내는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여디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 왔는지
동남아는 절대 안돼 소리를 하는군요.
오늘 밤에 들어가서
진지하게
생일 축하 선물로 베트남 한번 다녀 올께
라고 말해보겠습니다.
말 한번 할수는 있잖아요~
생일이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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