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12월부터 바쁠것이니 11월까지 연차를 모두 소진하라는

명령이 하달되어....

연차와 반차를 막 넣다보니 어? 호치민에 이틀정도 더 일찍 갈수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항공권을 변경하려고 했죠

근데 항공권 변경이 되지않아 아래와 같은글도 썼었습니다 ㅋㅋ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19934

아시아나 홈피에 글 남겨보니 대충 내가 발권한 이후 티켓 종류가 바껴서

어쩌고 저쩌고...결론은 전화해서 다시 발권해야한다!!!

전화연결 드럽게 안됩니다. 그래도 한 20분 틀어놓고 딴짓 하다보니

연결이 되긴 되더라고요..

10일 아침 7시30분 출발비행기에서 8일 저녁 19시25분 비행기로 변경하는데

변경수수료 + 항공권 차액 더하니 거의 2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 나오네요

비엣젯 왕복 저렴할때랑 거의 비슷한 금액인지라

고민이 많이 됬지만... 휴가가 하루 늘어나는데 그때 한국에 있으면 분명히 "아 그때 갈껄!!바꿀껄!!!"하면서

100% 후회할것 같아 항공권 변경했네요

웬만하면 정해놓은 예산에 맞춰놀며 예산초과는 안하려고 하는지라

에이~~ ㄱㄹㅇㅋ 한번 안가지뭐~~ 라는 생각으로 변경했는데...아마도 가겠죠?

키스님께 문의하니 다행히 방도 하루 연장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ㅎ

맨날 2일,3일 이렇게만 가다가 무려 5박6일로 변경되었네요!!(물론 앞뒤로 하루씩은 거의 없는날이지만... 직장인에게는

이정도도 매우 긴 여정입니다 ㅜㅜ)

이번방벳을 끝으로 11월에 2박3일 찍먹 한번 하고 그 이후로는

내년 4월정도에나 갈수 있을듯 하니(회사일과 개인적인 일로인해)

마지막처럼 즐겁게 놀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