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회원님~ 원래 그런분 아니셨잖아요~^^;;
안녕하세요~
키스입니다~^^
오랫만에 후기를 올리네요~^^
몇일전 일이었습니다~
추석연휴로 많은 회원님들이 휘몰아치듯
들어왔다가 한분두분 다 나가실때쯤~
현재 120박 가까이 장기체류중인 옥수수님이...
7~8일 신나게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발정이 나셨는지???
가라오케를 가자고 떼를 쓰십니다...
옥수수 : 가시죠~^^
키스 : ................좀 쉬시죠...
마이 했다 아닙니꽈~???
옥수수 : 근데 오늘 너무 가고싶어요~
가시죠!!!
키스 : 그대는 여행객인가? 거주민인가?
살살좀 댕겨요~
엊그제 꽁 불러서 데이트 하세요~
옥수수 : 새로운꽁 만나고 싶어요...
장기체류중이면서도 지금까지 지켜본 옥수수님은...
no!! 가 없는 남자였다...
누군가
가라오케 가시죠~
" ok!! "
coco클럽 가시죠~
" ok!! "
항상 ok를 외치던 옥수수님이 나를 꼬신다...
그대의 지갑의 끝은 어디인가;;;
(돈떨어질때 됐을건데;;;ㅋㅋㅋ)
그는 진정 부자였다...
옥수수 : 키스님....
키스 : ...................(생까기 작전...)
갑자기 옥수수님이 단호하게 한마디 하시네요...
옥수수 : 같이 안가주시면....
선라이즈 47박 취소할겁니다!!!
키스 : ...................(당황)
아니 옥수수님 원래 그런분 아니셨잖아요~ ㅋㅋㅋ
물론 농담이지만 정말 발정;;
아니 가라오케가 가고싶음이 느껴진다...
키스 : ㅆㅂ(조미료) ...........가시죠........
원래 안그러셨는데 요몇일 조각하시더니 이상한걸 배워오셨음;;;
키스 협박하기;;;
옥수수 : 6시 30분에 1층에서 뵈요~
키스 : 넹...^^;;;
그렇다..
우리는 어차피 준비된 꽁이...
가라를 일찍 갈필요가 없었다...
(그럴거면 밖에서 불러서 만나지 ㅠㅠ)
6시 45분에 옥수수님과 만나서 택시에 오른다...
가라오케 도착...
안으로 입장하니 꽁가이들 초이스중이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준비된 룸으로 가기까지 꽁들이 많다...
아는꽁 얼굴이보인다...씨바 쪽팔린다...
꽁 : anh oi~
키스 : 오늘 너 아니야...부르지마...
실장님의 인도로 준비된 룸으로 입장...
긴장감이 하나도...단 1도 없다...
실장님 : 두분 오셨으니 저도 오늘 엔빵하고 같이한잔 하시죠~!!
옥수수 : ok!!!
역시 ok맨 옥수수님...
준비된 꽁들이 들어온다...
옥수수님 꽁...얼굴이 세개다....
상체가 아주 무거워 보인다...
와꾸는 강남미인?? ㅋㅋㅋ
나중에 옥수수님께 들은 후기로는...
엉덩이까지 실리콘이...ㅋㅋㅋ
실장님 : 그럼 저도 한명 델고오겠습니다...
문이 열리고 실장님의 꽁이 들어오는데...
씨바 우리꽁보다 이쁘다...
벌써 옥수수님의 눈에서는 강남미인을 제치고 하트가...
키스 : 이거 반칙 아닙니까??? ㅋㅋㅋ
옆에 꽁이 꼬라본다...
키스 : 게임이나 하시죠^^;;;
항상 질투심에 휩싸인 꽁은 무섭습니다...
게임이 시작된다...
업다운~
씨바 또 남자들만 취한다...
걸려도 마시고 흑기사로 마시고...
아놔 이것들이!!!
참고로 옥수수님 술을 못마십니다...
여기서 질문!!
술도 못마시면서 왜케 가라를 가자고...하시는지...
꽁들이 또 나만 먹인다...
씨바 또 먹인다...
믿었던 내 파트너까지 나를 먹인다...
도저히 화가난 나는 참지못하고 한마디 외친다...
" 띵띤~!!! "
키스 : 옥수수님 2차 가시죠 ㅋㅋ
여기서 먹다가는 뒤질거같아요...
근처에 있는 몇일전 제휴한 베테랑으로 2차를 가기로한다...
베테랑 입장~
입구에서부터 사장님 굉장히 친절히 맞이해 주신다~^^
준비된 룸으로 입장~
옆테이블에서 고기도 직원이 구워준다~
맛종은 안주와 함께~
그렇게 한잔두잔 오갈때쯤 사장님이 오신다...
사장님 : 뭐 필요한거 없으셔요???
키스 : 혹시 사장님~
앞에 계신 스티븐시갈(옥수수) 닮으신 이분이
100일 가까이 호치민거주중인데...아니 여행중이신데...
마늘짱아찌 팔면 꼭 사고싶다고해서요...
혹시 반찬 구매도 가능할까요???
사장님 : 저희는 반찬 판매는 안합니다~
근데 뭐 이런걸 돈주고 사신다고~
제가 좀 챙겨드릴게요~
옥수수 : 아니요 사장님 돈드릴게요 팔아주셔요~
사장님 : 얼마 되지도 않고 맛있게 드셔주시니 괜찮습니다~
담에 한번더 방문해 주셔요~
반찬통을 보물이라며 꼭 끌어안고 계신...스티븐시갈...아니 옥수수님...
베테랑 사장님 정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여기서도 악이이빨 게임을 했다는...
꽁들이 게임을 너무 좋아하니 피곤...
오늘은 3차는 없다~!!!
키스 : 오늘은 좀 일찍 숙소로 가시죠!!!
저 오늘은 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그렇다... 술만 처묵으면 제대로 하지를 못하니..(폭음으로...)
오늘은 꼭 제대로 하고싶었다 ㅋㅋㅋ
그렇게 함께 선라이즈로 향하고~
옥수수님은 x1동~ 저는 x2동으로~^^
저는 좋은밤이었으나~
옥수수님은 내상아닌 내상이....
꽁이 소리를 질렀다는거까지만... ㅋㅋㅋ
이상으로 짧고 허접한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