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ㅂㅇ 꽁 만나기까지의 저만의 빌드업 과정
안녕하십니까 여꿈 형님 동생님들
제가 이렇게까지 호치민에 빠지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번에 호치민에 한달 살이를 하러 왔는데
ㅇㅂㅇ 꽁 3명을 열흘씩 만나고 갈 예정입니다.
꽁들을 꼬시기 위한 저만의 빌드업 과정을 써 볼까 합니다.
물론 장 단점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께 해당되는건 아닐겁니다.
고수 분들과 뎁짜이분들은 전혀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ㅋㅋ
얘기가 길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기본적인 글들만 쓰고
다음에1번 뷰티샵 그녀와의 스토리를 써보겠습니다.
나머지 꽁들과의 빌드업도 차례대로 오픈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는 평범한 40대 중반 아저씨 입니다.
물론 30대로 보인다는 동안 소리도 듣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본론으로 와서, 지난 6월에 혼자 방벳 했다가
지인 소개로 우연히 ㅇㅂㅇ 꽁과
밤에 놀았는데 ㄱㄹㅇㅋ 꽁과는 또다른 매력이 너무 좋더군요.
그때 그 ㅇㅂㅇ 꽁과 일주일을 보내면서
내 인생에 이렇게 즐겁고 발기찼던 적이 있던가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든 생각이 돈은 돈대로 세이브 되고
나만을 위해 헌신하는 여자와 함께 있는다는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죠.
다음 방벳을 위해 몇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1. 언제나 청결하고 깨끗한 외관 유지하기
베트남 꽁들도 사람이다보니
깨끗하고 단정한 사람에게 첫 인상에 호감이 더 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호치민에서 지나가는 한국인들 보면 거의 80프로 이상이 반바지에 크록스,
어깨에 둘러맨 조그만 가방. 너도나도 똑같은 모습들 이더군요.
우리 한국에서 데이트할땐 그렇게 안 입잖아요 ㅎㅎ
황제 가서 깔끔하게 단장하고, 여름용 슬렉스에 스니커즈, 플러스 깔끔한 반팔 와이셔츠나 티셔츠로 입고.
지갑에 필요한 만큼의 돈만 넣어서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에 갔습니다.
이정도만 되어도 헌팅 30퍼 이상은 성공했다고 봅니다.
저 한 10번정도 해서 3명 번호 딴겁니다^^;
2.베트남어 공부 열심히하기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해외에서 15년 이상을 살면서 느낀점 중에 하나가 한국어 하려고 노력하는 외국인들 보면 너무 기특하고 이뻐 보이더군요.
나는 이렇게까지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할 정도로 널 진심으로 생각한다.
라는 것을 어필하는거죠.
3개월간 강의 들으면서 죽어라 공부하고 잘로 영통으로 연습하니까 어느정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이것만으로도 호감도 팍팍팍!! 업업업!!!
3. 가봉 열심히 하기
이게 정말 중요한 이유가, 그녀와의 채팅과 베트남어 연습등으로 즐거운 생활을 보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가정에 소홀해 지거나, 와이프 하는 일에 무관심해 지더군요. 매 달 가봉 할 일 몇가지 적어놓고 꼭 하려고 노력합니다.
막상 적어놓고 보니 별거 없는 허접한 글 같습니다 ㅠㅠ
다음에는 ㅇㅂㅇ 꽁의 장단점과 뷰티샵 그녀와의 스토리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