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5일6일차(ㄲ과의 데이트)
4일차에 열심히 놀고 5일차는 좀 쉬면서 놀아볼까하고
ㄲ과 저녁6시에 만나기로하고 작은형님의 안부를 연락했습니다.
작은형님도 오늘 ㄲ이랑 만나기로했다고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더블로 놀기로하고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작은형님이 하이디라오가 제일 무난하고 베트남친구들이
좋아한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해서 벡스코점으로 예약할려했는데 페이스북예약제는
오후6시 예약이없더라고 혹시나 영어가될까 전화했지만 ...........
역시나 벳남어 쏴라라라라 바로끊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바로 저의ㄲ에게 연락해서 예약좀 부탁했어요
전화를 잘안받았다고했는데 어떻게든 예약을 해줬습니다.... 오늘밤에 만나면 잘했다고 쓰담쓰담좀 해줘야지
그렇게 같이온 친구에게 500만동 주고 저는 약속시간 되어서 작은형님과 만나 벡스코로 향했습니다
작은형님ㄲ은 숙소로 저의 ㄲ은 벡스코로 늦지않게 다들 제시간보다 좀더일찍왔네요
이것저것 맛있는건 맛있느대로 시켜서 먹었는데 200만동나왔어요
!!!!!!!!!!!!! 200만동? 한국돈으로하면 10만원 좀넘는데 ㅎㄷㄷ
제가 회사분들이랑 가끔 한국 하이디라오 가면 기본이 20스타트였는데 ..............
하이디라오 좋아하신분들은 한번 들리는것도 좋을것같아요 호치민에만 8개점 있다고합니다
그렇게 소화시킬겸 응우엔거리? (우리나라 광화문거리랑 비슷했어요)돌다가 근처카페로 향했어요 나름 괜찮다는 커피숍은 자리가없고 비가와서그런지 습하기도해서 베트남
체인점 초록색간판 커피숍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마다 행사를 한다고하는데 차도막고 저부 걸어다닙니다 중앙에서는 전시회같은걸 하고 끝에서는 초청해서 노래를 부르는건지
CD를트는건지 모르지만 시끄럽긴해요 다음날 황제가서 귀청소받아야겠어요 ㅎㅎㅎㅎㅎ
그렇게 작은형님은 숙소에 TV가 안되시는줄알고있더라고요 저도처음에 몰랐지만 저의ㄲ이 알려줬어요
작은형님ㄲ에게 인터넷TV 킬줄아냐고하니깐 본인도 알고있다고하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의ㄲ이 한국영화보러가자는데 이런줸장 저희는 듣도보도못한한국영화가 여기에 개봉했네요
저랑 형님은 베테랑2 개봉했으면 갈려했는데 너무 기대한것인가 차라리 넷플릭스보는게 더재미있을것같았어요
그렇게 각자방으로 향하기로하고 저는 부이비앤거리도 가보고싶어서 숙소로갈려다가 부이비앤거리로 돌렸습니다
확실히 비가 조금내리니깐 많은사람들이 다니진않고 멀리서보기엔 영화나 유튜브에서 봤던 그느낌그대로인데 사람이 별로없는 그느낌이었어요 바로 그랩기사에게 숙소로 ㄱㄱ ㄲ이 전달해줍니다 ㅎㅎㅎ
편의점에 들려 맥주를 사고 오늘 5캔사니깐 안된다고 1캔씩만 마시라고 하네요 5캔먹는다고 취하는것도아닌데
독전>>영화를 보여주니깐 재미있게 보네요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허니버터아몬드 처음먹어보고 그냥 바로 맥주더사러갔어요 ㅋㅋㅋㅋㅋ
서로 장난도치고 놀다가 아 오늘은 저녁에 ㅈㅌ하면 안되겠다했는데 이것이 그냥 저를 장난감으로 보네요
씻고 잠옷입고나오니깐 이번 ㅈㅌ 선발대는 ㄲ이네요............
진짜 염따ㄲ입니다.
결국 오늘은 전투의 끝을봤습니다. 제가 졌어요ㅠㅠ
3일동안은 같이있었는데 ㄲ이 물바다라 수건을깔고 했는데 아뿔싸 오늘은 전부 흥건하네요
이렇게 아쉬움을남기고 2시간만 잠을청하고 체크아웃하고 황제로 ㄱㄱ
마지막날도 황제가 최고인것같아요. 저의ㄲ이 제목에 찜꽁을해놨는데 황제관리사가 놀리네요 ㅋㅋㅋㅋ
'염따 좋아요' 맛있어 하면서 놀리는데 제방은 즐겁게 떠들면서 관리받았어요
관리받던중 뜨뚠 항공기 지연알림이오네요 ㅠㅠ 댄공이 왠만해서 2시간지연안한다던데 왜그러지 했는데 도착하니깐 날씨도 날씨인데 오물풍선방향이 인천쪽으로 흘러서 지연했데요 결국 리무진버스막차 놓치고 택시행으로 집에왔습니다
이번이 처음방벳이자 마지막이라 다짐했지만 결국 오늘 글을 쓰면서 12월 티켓팅완료까지 했습니다.
참고로 ㄲ이 제가주는건 안받고 저쓰라고 하네요 저도 미안해서 가방에 몰래 넣어줬는데 한국오니깐 이거뭐냐고 화냅니다
12월에 가는거 안알려줬는데 4박5일 일정이지만 이틀 정도는 쉬다가 놀아야겠어요
이렇게 첫방벳 후기작성을 합니다..
첫방벳에 도움주신 큰형님,작은형님
키스님,꿀벌님,하루님 외 카페스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놀다가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