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반드시 온다
지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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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거의 1년정도 연락만하던 애기인데
6월쯤에 먼저 잘로 오더라고요.베트남 언제 오냐고
일정 말해주니까 주말에 만나자고..
제가 1년동안 8번 방벳 때마다 만나자고 했는데
쌩까던 애가 갑자기 만나자고...
이야기 들어보니 남친이랑 헤어졌대요ㅎ
그래서 만났죠.
숙소가 랜막이었는데 근터 커피숍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너무 더워서 오빠 숙소가자니까
냉큼 따라나서던...
1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을만큼 예뻤고
탄탄한몸매에 20살의 가슴은 수술한것마냥
봉긋하더이다.
이후로 두번 더 만났는데 만나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숙소로 바로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3시간 정도 있다가 친구들 만나러 가는
그런 사이가 되어버렸네요...
이젠 만나면 약간 제가 손해보는 느낌인 듯...
결론은 지금 저는 호치민에 가고 싶습니다!!
이거 이제 모자이크 같은거 안해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