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하노이가 아닌 한국에서 인사드립니다..
5일 새벽에 한국에서 긴급히 복귀를 하라는 연락을 받고.
부산행 티켓을 알아봤지만 5일 당일은 직항이 없고 경유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6일 새벽에 한국으로 가는 티켓팅을 왼료하고...
얼마나 한국에 머물러야할지 알 수 없어서...
한국으로 떠나기전 꽁과의 데이트를 하기로 합니다..
몇번을 만나면서도 제대로 된 데이트 한번 못해서 내심
미안했는데...
이렇게라도 데이트를 하게 되네요..
영화를 예매하고 식사시간이 애매해서...
불닭볶음면을 끓여서 집에서 같이 먹고...
준비를 하고 극장으로 향합니다..
한국영화인 파일럿을 예매하고...
상영관에 들어가니...
손님이 4명이네요...
평일 낮에는 극장에도 손님이 없나봅니다...
영화를 보고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곱창집으로 이동합니다..
소곱창을 주문해서 먹고 집으로 돌아온 뒤..
미리챙겨둔 캐리어를 들고 노이바이공항으로 이동..
제 맘도 모르고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눈이 부시게 아름답더군요...
김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
목적지로 이동...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네요...
그래도 카페에서 알게된 인연이 큰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끼네요..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여기는 삼천포 실안의 어디쯤인가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산청의 어느 절....
오늘에서야 모든 일정이 끝이났네요...
그동안 카페에 흔적을 남기지 않아서 ....
혹시나 걱정하신 분이 계시다면....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잘 살아 있으니..... 이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