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하노이 일기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어제 너무 달려서…
아침에 겨우 일어났네요 ㅡㅡ
숙취로 인해 머리도 지끈거리고..
속도 쓰리고…
라면이나 먹을까 해서 봤더니…
라면도 없고…
1층 마트에 내려갈 힘도 없고…
결국은 곰탕에 밥 조금 말아서 먹고….
다시 침대에서 기절합니다..
점심때쯤 일어나 18꽁의 친구에게 잘로를
보냅니다…
빨리 오지 못한다는 꽁…
안올줄 알았는데… 5시에 차를 예약해 달라는.
역시 꽁들 작업에는 김치찌개가 짱입니다..
꽁이 도착할 시간에 맞춰 김치찌개를 끓여놓고
계란과 햄도 구워줍니다..
밥을 먹이고 넷플을 보게 침대위로 올라오라니
계속 빼는 꽁 ㅡㅡ
알아서 하라고 하고 침대에 누워 넷플을 보고 있으니 슬며시 옆으로 오네요 ㅎㅎ
너무 급하게 하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네요…
샤워 후 침대에 누우니 자꾸 밖으로 놀러가자는
꽁 ㅡㅡ 어딜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이온몰이 가고 싶다네요 ㅎㅎ
아마도 뭔가를 사달라는 거겠지요 ㅋㅋ
하지만….
저는 피곤해서 이온몰에 가서 할것도없으니 카페에 가서 커피나 한잔 마시고…
집으로 가라고 ㅎㅎ
LAIKE 카페에가서 커피를 한잔 마시고..
너무 피곤해서 집에가서 쉬겠다하고 꽁을
돌려보냈습니다 ㅋㅋㅋ
원래 목표였던 18꽁도 아직 작업을 하지못했는데…
설마 18꽁에게 말하진 않겠죠? ㅋㅋ
그래도 그랩을 태워서 보내주니 고밉다고 인사는 하네요 ㅎㅎ
오늘은 홀밤입니다…
슬슬 술이 깨는것 같으니…
다시 ㅎㄹㅌ 을 가동해서 내일 먹거리를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여기부턴 서비스…
요즘 서비스 사진에 제가 만났던 꽁들 사진을
한장씩 포함시켰는데…
모두들 김치찌개를 맛있게 만들어서 꽁들에게
플러팅해보심이 어떠실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