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하노이 일기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일기를 써야하는데…
숙취때문에 1일 일기를 늦은 지금 쓰고있네요
31일 혼술을 많이 마셔 잠이들었는데…
술이 취했는데도 새벽에 깨버렸습니다 ㅠㅠ
할것도 없고해서…
ㅎㄹㅌ 에서 잘로를 받은 꽁에게 의미없는
문자를 보내봅니다..
올것처럼 하다가 밀당을 하길래 오지말라고
했더니 ㅋㅋ
20분뒤에 아파트로 오고있다는 꽁 ㅎㅎ
장난이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
정말 와버렸네요 ㅎㅎ
뜻하지 않게 새해 첫날부터 꽁떡을 ㅎㅎ
웃통을 까고 잘자고 있는 꽁
밑에는 옷을 입지 않았네요 ㅎㅎ
1차전은 술을 많이 먹어서 발사실패 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2차전을 합니다…
발사하지 않은 떡은 못먹은 떡이나 마찬가지이기에 ㅎㅎ
정말로 왜 왔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제 잘로 스토리에 올렸던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서 왔답니다..
여러분….
요리 하셔야 됩니다 ㅎㅎ
그래야 저처럼 뜻하지 않은 행운이 올지도 ㅎㅎ
꽁떡을 먹었으니 보답을 해야죠…
김치찌개를 끓이고..
계란과 햄도 구워서..
꽁에게 아침을 먹입니다…
아침을 먹였으니 밥값을 받아야죠 ㅎㅎ
3차전은 ㅋㄷ 없이 진행….
마무리는 올챙이를 먹여줬네요 ㅎㅎ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랩을 예약힌 꽁에게..
예약을 취소하라고 하고 예의상 그랩은 제가 불러 줬네요 ㅎㅎ
총비용.. 김치찌개 는 20만동 잡고 ㅋㅋ
그랩비용 8만 5천동..
꽁꼬띠엔인 저에겐 너무 큰 지출이네요 ㅠㅠ
꽁이 가고…
못잔 잠을 자기위해 침대로 ….
오후 6시에 일어나서..
새해 첫날이니…
저의 가방과 옷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는
알리바바를 잡기 위해..
샤워하고 준비하고..
7:30분에 고릴라로 갑니다…
제가 하도 소면을 앞에서 비벼달라고해서인지
오징어 볶음이 없어지고 ㅜㅜ
오삼불고기로 메뉴가 변경되었네요 ㅠㅠ
어묵우동도 하나 시키고…
혼자 맥주 4병에 소주 2병을 마시니…
옆자리가 허전합니다..
그래도 새해라고 새해인사를 보내준 ㄱㄹ 실장에게 잘로를 보내봅니다..
제 술친구인 두명 중 한명은 출근을 안했고…
한명은 다른방에 갔다길래…
다음에 가기로 하고..
미딩에 있는 새로오픈한 ㄱㄹ 로 출동..
픽을 하고 술을 마시는데 망할 꽁이 소주를 안마신다고 하여..
게임으로 내기를… 제가 지면 전 글라스에
소주 한잔 원샷..
꽁이 지면 맥주한잔 원샷…
제가 게임을 정말 못하는지 이날 알았네요 ㅋㅋ
혼자 소주 6병 마시고 장렬히 전사..
집에 기어왔네요 ㅠㅠ
과음은 위험한겁니다 ㅎㅎ
다들 올해는 절주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