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돌아와서 년마감 한다고 바빠서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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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돌아와서 년마감 한다고 바빠서 이제서야 올리는군요.

뭐라카노 18 431 1

이전 자세한 후기들은 제 이전 글들을 참고 하시면 될듯 합니다.

길더라도 호구의 찐 후기이니 인내심으로 봐주세요^^

1일차 도착해서 부이비엔거리에서 자고

2/3/4일차는 만나기로 했던 꽁과 뜨거운 시간을 잘 보내고...
5일차 혼자 부이비엔 빠에서 술값 폭탄 맞고

----여기까지가 이전 후기입니다.-----

6일차 일정이 같은 여꿈 회원분과 함께 ㄹㅌㅌ 거리를 입성했습니다.

5일차 미친듯이 술마시다 보니 술취해서 요금좀 나왔는데 꽁 전번을 안받아왔네...ㅋ

6일차 여꿈회원분 만나기전 다시 해당 빠에 들러 맥주 한잔하며 꽁 잘로 땄습니다.

그런데 지금 폰 망가져서 연락이 안된다네요? 아.....그럼 시간 정해서 볼수 없냐 하니

이런 저런 핑계아닌 핑계를....아....그냥 전 호구였습니다. ㅋㅌㅋㅌ(한국 귀국뒤 잘로 왔는데 쌩깠습니다.)

너무 제 스턀이었기에 잠시 미쳤었구나 생각하며

다른 회원분과(처음뵙는) 만나 ㄹㅌㅌ 우유거리 입성을 했습니다.

아.....신비로운 세계더군요....

무엇보다 정찰제 좋았습니다. 술컨트롤도 필요 없고....

무지 더운데 꼼꼼히 보려고 두바퀴쯤 돌은듯 하네요.

제가 두집정도 봐 뒀다 하니 일행분이 제가 봐둔 꽁있는 가게로 가자 했습니다.

첫집은 들어가서 보니 밖에서 보던것보다 영??? 아니라서 바로 나왔습니다. ㅋㅌㅋㅌ

가격은 알고 가던 가격보다는 싼데...뭐 팁은 따로 좀 챙겨 달라고 그러기도 하고...영찝찝해서...바로 패스 했습니다.

두번째 봐둔 집으로 ㄱㄱ

우선 해당 꽁 킵하고 좀 더 아가씨 봤습니다. 일행분이 선택이 안되고 있었기에....

또 다른 꽁도 이뻐 보이는데....아...너무 어려 보이네요. 뭐 첫 킵한 꽁도 어려 보이는것은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첫집보다는 약간 비싼. 그래도 일찍이 선배님들이 알려 주신 가격이군요.

일행도 초이스 하고 첫 봐둔 꽁으로 확정.....

이제 슬 놀려고 시동 걸려는데 일행분 과자 하나드심...엥 10달러???

그기 놓여 있는 과자들 드시지 마세요. 과자 공짜 아닙니다.

일행분도 말 없었지 않냐 따지다가 이러다간 이렇게 시간 다 보낼듯 해서 5달러만 내고 끝내는것으로 합의보고 다시 놀기 시작.

번역기를 이용해 열심히 이야기 해 봅니다.

모 대학에 2학년 20살....멀티미디어학과...

이번에 카메라 샀다며 자랑합니다. 케논 EOS....중고라더군요.

그래서 제 카메라를 보여 줬죠. 니콘 D850...일때문에 좀 사용하는 기종입니다.

번역기로 카메라 설명 차이등 좀 이야기 해 주고...

그기다 가고싶은 진로가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연관된 일이네요.

아...다른이야기 하고 싶지만...여자가 자기 휴대폰 사진까지 꺼내 보여 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야...우리 다른이야기 하자 말 못하고 호구 잡혀 이야기 합니다....ㅠㅠ

그러다 중간에 일행분 아는 한분이 더 와서 3명이서 각자 파트너 염탐에...몰입하다 보니...

두시간..정말 빠르더군요....

용기내서 잘로 물어보고 밖에서 볼수 있냐 하니...된다합니다. 헛......좋아좋아....

얼마정도 원해 물어보니 밥먹는데 무슨 돈 필요 하나 맛있는거 사달라네요.

그리고 나와서 일행들과 해어져 숙소 왔습니다.

아......저 말이 무슨말일까...엄청 고민 고민....

다음날 일행이 ㄱㄹㅇㅋ 가자는데 전 맘이 벌써 ㄹㅌㅌ이네요.

일행분은 ㄱㄹㅇㅋ로 가시고...잘로로 연락해 가게 갈테니 보자 했습니다.

자기는 오늘 출근이 한시간 늦는다고 9시까지 오라고 하네요.

또 착하게 9시 맞춰 갔습니다.

아......귀염상...아무리 봐도 제가 좋아 하는 스턀....

둘이서 방 들어갔는데 진짜 작은방 주네요. 툴툴거리려고 했으나 걍 참고 있었습니다.

꽁도 미안했는지 앉자마자 부비부비 해 주네요. 사르르 녹습니다.

그리고 술마시며 틈틈히 수색전 옷위로 터치등정도로....2시간은 그렇게 허무하게 또 지나가고 있었네요.

꽁 휴대폰 사진들 보여 줘서 그거 보고 있는데 잘로 옵니다. 시간 다 됬다는 소린것 같습니다.

꽁이 아쉽다며 다음에는 더 잘해 줄게 이런 훈훈한 마무리(?) 되려다가....

아.....연장연장... 다음에 더 잘해줄꺼 지금 잘 해줘 한마디 했습니다.

톡으로 연장 한다고 알리고...바로 제 앞으로 와서 입술을 ㅋ......

찐한 키스...그리고 제 티 안으로 손을 넣습니다......

아...귀찮아....손 뿌리치고 제가 꽁 옷안으로....

두시간....정말 발정난 동물처럼 놀았습니다. 아...그건 안했어요....정말 조금만 이성을 잃었음...

그기서 할뻔 할정도로 진하게 두시간 보냈습니다.

진정하고 또 계산 하려는데 첫날도 그러더니 요금 장난을 좀 쳐 놨네요.

(정가+VAT)*2 여야 하는데 삼촌 꺼 추가로 120만동 올려(?) 놨더군요. 불러서 삼촌에게 따지니 빼 줍니다.

그리고 나올때 삼촌한테 50만동 주고 왔습니다. 전 호구니까요~

가게 문앞에서 볼뽀뽀 하고 가는데 꽁 안들어가고 계속 보고 있네요.

아...발걸음 무겁지만 그래도 다음날 보기로 약속을 했기에 기분좋게 숙소로 왔습니다.

그리고 한국 복귀 마지막날....

점심때 학교라고 잘로옵니다. 마치고 나한테 오면 6시까지 오겠다고 하네요.

베테랑 예약 잡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와서 한잔 더 할 안주류 사려고 롯데마트 가서 장도 봐 둡니다.

아......5시 조금 더 되었네요. 그런데 잘로 옵니다. 출발한다는 말인줄 알았는데...

링거 사진을 보냈네요. 열나고 어지러워 실려와서 링거 맞고 있다고 합니다.

꼭 갈테니 기다려라고 합니다.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참고 꼭 온다니 몸먼저 챙겨라고 해 주고 베테랑 연락해 예약 취소합니다.

10월말 왔을때도 꽁이 마지막날 일있다는 톡 마지막으로 잠수타서 망하게 만들더니....

아......계속 머리속에서 그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8시 아직 열이 덜 내려서 응급실 그대로 있다고 합니다.

이거...망했구나...내 팔자...이놈에 호구....그래도 진짜 아플지 몰라

난 오늘이 베트남 마지막날 밤이다. 너로 인해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난 그냥 혼자 다른곳에 가서 한잔 하려 생각도 했지만 숙소에서 그냥 편하게 쉬고 싶다 하고

마지막 잘로 보냈습니다. 제 글에 하트만 보내고 말이 없네요.

포기하고 지금이라도 다른곳 가서 한잔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고민...

그냥 숙소에서 맥주나 까고 호구 인행 뭐 다 그렇지 하고 푸념푸념....케리어 싸 놓았네요.

11시 좀 넘어서 잘로 옵니다. 지금 출발 한다고 합니다. 엥?????

12시 직전에 왔어요...그녀가....진짜 아팠는지 몰골이 조금 망가져 있네요.

그래 난 착한남자니까...손만 꼭 잡고 편하게 쉴수있도록 아무것도 안할께 다짐하며....숙소 올라왔습니다.

그리고....손만 잡고 자지는 않았습니다. ㅋㅌㅋㅌ

다음날 아침 거사를 한번더 치르고 9시쯤...자기 몸이 안좋아서 나랑 오늘 같이 있기 힘들다 합니다.

비행기 탈때까지 같이 있고 싶었다고 하는데.....

당연 이해 해야죠...아...왜 이리 이쁜지...

그래서 차비 준다니 안받는다고 합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서 온거라고...

아.....일루와봐 키스 한번 더 날리고...다시 금고 열어 더 준비해서 안받을려는거 가방에 구겨 넣었습니다.

뭐 호구짓 했다고 욕할지 모르지만 전혀 아깝지 않더군요....

이후 잘로 왔는데 너무 많다며 부담 스럽다고 하길래 다음에는 그렇게는 힘들어...한국오기전 남은것 다 주고 왔어.

라고 하니 남아 있어야 또 빨리 돌오올거 아니냐 하는군요...ㅠㅠ 감격...

지금은 하루 한번이상 잘로 하는 중입니다. 아....이꽁 보러 또 비행기 끊고 싶지만....4월까지는 너무 바빠 ㅠㅠ 흑흑흑

꽁 보내고 새벽에 어찌 될지 몰라 가성비 호텔 하나 잡아둔곳으로 이동해 짐 보관 하고....

황제 갔다가 ㅍㅌㅇ 갔다가 호텔 쉬다 한국으로 왔습니다.

ㅍㅌㅇ 후기...

11번...

외모 얼굴이 귀염상이고 아담하며 가슴이 이쁩니다. 제가 ㅍㅌㅇ 아는 아가씨중에서는 나쁘지 않음.

특징 : 뒤를 뚫어 버릴 기세로 흡입하는데 스킬은 크게 좋은것 같지 않지만 가슴등으로 잘합니다.

아래쪽은 못만지게 하고 69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대화가 잘 안되 자세히 모르지만 그거로 계속 미안하다는 말을 마무리 후에도 계속 합니다.

대신 마무리 후에도 애인모드로 미소 날려 주며 부비부비 및 이것저것 과하게 친근히 합니다.

마지막까지 살살 거리며 잘해서 큰형님에 작은형님 하나 붙여 줬습니다.

약간 저같은 호구 스타일이라면 초이스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 합니다. ㅋㅌ

댓글 18
꿀벌 01.01 21:10  
서로에 관심사가 맞는 친구 만나셨군요..^^

마지막날이 제일 즐거우셨을 거 같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싱글라이더 01.01 21:14  
후기 감사합니다.~
서언 01.01 21:25  
마지막날 늦게라도 왔으니 다행입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 ~~
제주갈매기 01.01 21:47  
후기 잘봤습니다ㅎㅎ
좋아서 온거래도 ㄱㅈㄱㄹ인거죠?ㅎㅎ
그래도 마음은 이쁘네요ㅎ
행복을꿈꾸다 01.01 22:22  
후기 잘봤습니다~ 관심사가 같으니 금방 친해지셨네요~^^
나에게오라 01.01 22:41  
정성 스러운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귀품 01.01 22:44  
다소 마음 졸임은 있으셨겠지만 결말이 좋았으면 되는거죠 ㅎㅎ
도피오샷 01.01 22:54  
후기 매우 잘 봤습니다.
어쏘서치 01.02 00:01  
정성담긴 애절한후기 잘봤습니다~
담 만남을 기다려봐요~
건마마스터 01.02 00:15  
졍성스런후기 잘 봤습니다 좋은만남 되시길 기원합니다
산체스 01.02 00:45  
모두가 기대했던 결말이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후기도 기대할께요
실버힐 01.02 01:26  
너무 잼있게 잘보고 갑니다
이제간다 01.02 09:42  
나중에라도 온걸 보니 착한 꽁이네요. 다음 방벳이 기다려지시겠어요
로운 01.02 10:59  
늦게라도 찾아온걸 보니 아주 괜찮은 꽁이네요 ㅎㅎㅎ
그 꽁 만나러 발권하셔야겠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과자 1개에 10달러 후덜덜이군요 ㅋㅋ
므흣한 후기 잘보고 갑니다 ^_^
선랑 01.02 11:00  
고생끝에 낙이 왔군요 ~ ㅎ 아주 따땃한 봄날이길 바랍니다 ㅎㅎㅎ
재미나고 정성스런 후기 너무 잘읽었어요 ~ ㄹㅌㅌ이 왠만한면 후기가 다 ㄴㅅ들이 많은데...
역시 뎁의 삶이란 다른걸까요?ㅋ 링거투혼을 하고 올정도의 ㄲ이라면...눈에 지금도 아른거리겠네요 ㅎㅎㅎ
계속 바쁘시다니 걱정되고 보고싶고 그럴때일듯합니다 ~ 가실때까지 빌드업 잘해놓으시길 ~
하루 01.02 14:25  
정성~ 후기 감사합니다 ^^
키스 01.02 18:42  
후기 재밌게 잘봤습니다~^^
도르 01.03 07:04  
후기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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