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의 끝을 잡고
야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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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이밤의 끝을 잡고
안녕하세요
12월30일. 하루
하루라는 여운을 남겨둔채
12월30일 마지막 밤이네요
좋아하는 와인샵에 왔네요
예전 와인에 푹빠져서 공부할때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줬던 곳이기도 하고
진짜 1년만?인가
찾아뵙...
이시간에
꽁들이 아닌
머슴머슴. 님들이 반겨주니
쑥 대머리~~~ ㅎㅎ.
주또이 메뉴아~
흠
메뉴판을 한번 훑어보고
섹시하게 흔들어보고
구석구석 집요하게 벗겨도 보고
조아써
요걸로
오빠야 진행시켜~~
품종: 메를로, 쁘띠 베르도, 까베르네 프랑
까르베네쇼비뇽,
바디. 산도. 탄닌. 중상
테이스팅노트: 잘익은. 레드계열. 과일향 . 훈연향.
실키한탄닌. 중,가격대치곤 긴 여운이 가성점에 굿
좋네요%~
사장왈
2024년 KWC 베스트 오브 프랑스 1위했던 와인이예요
짝짠?
빈티지와 품좀보고 골랐는ㄷㅔ
내가 잘 고르긴 했네
역쉬 빠른 초이스, 짜오방의 숙달된 눈썰미.
ㅋㅋ
흠::
아직 잠에서 깨워나지 않은것 같아
향과 멋.맛을 돋 보일수있는 친구들을 소환해봅니다
3잔의 글라스
그들은. 각자의 크기의 생김새로
먓과 멋을 표현. 다를 케릭터들을 보여줄수있는데요
사람도
각자의 생김새와 서로 다른 성격들이 있듯이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본인의 값어치를 나타내주는것 같습니다
치즈꽁도 소환해보구요
각자 노는것보다
함께하니 좋습니다
이쁜꽁들은 한국에 보이지않네요
하루 남겨둔 여운으로
다들
이밤의 끝을
잘 보내세요
오늘은 센치하고싶은
야광수. ㅎ
#이쁘게 잘 쓴글이 날라가서 다시 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