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하노이 일기
사하폴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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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하노이에 거주중인 폴라리스입니다..
음….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다 보니…
일기의 내용이 항상 같아서…
새해부터는 일기를 그만 적어야할까…
고민되네요…
일단 아침은 김치죽으로…
개밥 같은 김치죽과…
코리아 핵 뎁짜이님이 선물로 주고 가신 토하젓에 제 나름대로 …
고추와 마늘을 썰어서 넣었는데…
간이 베이니 꽤 먹을만 하네여…
점심은 댓글달다가 소장실님의 댓글을 보고..
라면을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꽤나 먹음직스럽습니다…
감기는 거의 나은거 같은데…
요즘 몸이 너무 피곤하네요…
감기약을 먹고 기절했습니다 ㅡㅡ
요근래 일과가 낮엔 약먹고 뻗는거 같습니다…
컨디션이 안좋으니..
고릴라꽁도 귀찮고… 작업이고 뭐고 모든게
다 귀찮네요 ㅠㅠ
일어나서 베란다를 보니…
반찬으로…
식사를 끝내고 나면 보통같으면..
잘로와 ㅎㄹㅌ 을 열심히 가동할텐데…
아무것도 하기 싫네요….
아… 귀차니즘이 발동한것 같습니다..
그냥 베낭하나 메고 어디로 여행을 좀 다녀와야
할까요??
삶의 의욕이 없어지는 하루네요…
내일이 올해의 마지막이니..
내일까지 아무생각없이 푹 쉬다가….
물론 모든 작업도 중지 ㅎㅎ
1월1일 부터 새마음 새뜻으로……………….
여기부턴 서비스..
이 꽁은 좋네요 ㅎㅎ
요꽁도 괜찮아보이고..
하지만 저의 선택은…
마지막 사진의 꽁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