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ㅅㄹ꽁에게 까임 ㅠㅠ
연말을 호찌민에서 보낼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는데...
당연히 기뻐할꺼라 생각했던 ㄷㅅㄹ꽁에게 까이고
그냥 한국에서 연말을 보내기로 합니다. ㅠㅠ
고향에 갈 계획?? ( 이건 거짓말인게 나중에 대화를 통해서 밝혀짐 ) 이라며 생각해보고 말해준다는 꽁 ㅠㅠ
이틀후 연락이 온 꽁은 올해 마지막날을 나와 함께 할수없다고 합니다 ㅠㅠ
화났냐??
진짜 화가 안났냐??
내가 보고싶어??
어쩌라고 ~~~
뗏인 1월25일에 간다니...
너무 길다는 꽁 ㅠㅠ
그러더니 31일에 갑자기 보자고 합니다 ^^
그렇게 우리는 31일에 보기로 약속을 했고
저는 또 1주일만에 방벳을 할 생각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
그런데...
31일에 동료들과 송년회???
분명 이틀전에는 고향에 갈까?? 말까?? 생각중이라며 ㅋㅋㅋㅋㅋ
하... 저는 1일 밤 뱅기로 돌아 올 예정이었기에 1일에 만나자는 꽁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저의 뇌피셜로 볼때...
제가 31일에 만나자고 했을때 이미 꽁은 다른고객과 약속이 있는 상태.
그래서 고향에 갈 계획이라며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ㅋ ㅋ
그리고 이틀후 제가 아닌 다른고객을 선택함.
이번에 못보면 뗏때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흔들린 꽁은
저에게 31일에 보자고 번복함. 1차번복.
그리고 31일에 보기로 한 고객님께 약속을 파토 내려고 시도함.
이유는 모르지만 결국 그약속을 파토내지 못한 꽁은
다시 저에게 31일에 못본다. 1월1일에 만나자 ㅠ 2차번복.
동료들과 송년회를 한다?? ㅋㅋㅋㅋㅋ
고향간다고 했던 걸 잊어버린 듯 ㅠㅠ
그렇게 꽁에게 까이고 씁쓸히 한국에서 새해를 맞이 할 듯 합니다 ㅠㅠ
바쁜연말에 방벳 계획이신 분들은
비행기도 ... 숙소도 ... 그리고 꽁도 예약을 서두르세요 ^^
꽁에게 까인 쏘우짜이는 오징어게임2 나 봐야겠습니다 ㅠㅠ
방벳중이신 분들은 꽁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