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방문까지 이제 한달도 채 안남은 시점.

슬슬 패트와 골프를 하루님께 예약해야지 하고 ......

오늘 바로 둘다 예약 완료 했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패트같은건 생각 해보지도 않고 그저 운에 맡긴채 

사람이 좀 적기만을 바래 왔지만.........

막상 도착하면......

항상 뭐 이래왔죠.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선...... 이게 호치민 탄손녓 공항의

평균적 입국심사 대기줄 풍경입니다. 

그동안 저녁 비행기 타고 입국해서...... 뭐 어짜피 늦은밤 할것도 없고 도착한 날은 

곧바로 잘건데 .... 이정도 줄 따위...... 좀 기다리지 뭐 했었는데.......

입국심사 줄의 기다림의 시간.  최소 기본 1시간에서 2시간.

줄을 서 있으면 그 생각이  점점 조금씩 바뀌어 갑니다.

그 후덥지근한 인파속 줄에 .......1시간쯤 서 있다보면.......

줄이 줄어드는 속도와 입국심사 처리 과정이 정말로 이렇게 보입니다.

모든게 슬로우모션........

줄선지 2시간에 도달하면

어느덧 기가 쫙쫙 빨립니다. 

(최장 2시간 40분 줄서 본적도...;;;) 

그래서 그 이후로는 무조건 패트를 통해 들어오게 되네요.

그리고 패트를 통해 입국 심사를 통과하는

상대적 체감 통과속도는............

뭐..... 이렇습니다.

수하물이 있는 경우는 ..... 

오히려 일찌감치 나와서 수하물을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지만......

그래도 적당한데 앉아서 쉬면서 기다리기에........

체감상 체력적 지침의 차이가 달라요. 

여행 와서는....

시간도 , 체력도 

다 중요하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