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SPA에 옥석 ㄲ이 사라졌습니다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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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부근 KIM SPA에 1년여만에 갔다가 마사지 참 잘 하는 관리사 ㄲ이 마사지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최고임을 재발견했다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926339 참조)
그랬으니 황제와 함께 하루 한 번씩 가려고 마음먹고 베트남에 와서 오늘 오후에 매니저에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9번 출근했나?"
"그렇다."
그래서 KIM SPA로 향했습니다.
9번을 부르자 처음 보는 남성(그런데 분위기를 보니 일한지 꽤 된 듯함)이 안내를 해서 옷을 갈아입고 개인실로 들어갔습니다.
잠시 후 들어온 ㄲ은 처음 보는 이였습니다.
"네가 아니다. 나는 9번을 불렀다"
그러자 자신이 9번이라 했습니다.
착해 보이는 그 ㄲ과 여러 번 번역기로 대화를 했고, 이 ㄲ은 저를 안내해 준 남자를 불러왔습니다.
결론은 9번이 그만두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느 정도 안면을 튼 후에 잘로를 요구하는 편인데 마사지도 잘 하고, 생글생글 웃던 9번 H에게 작은 선물도 주었을 때 감사하다면서 큰 미소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잘로 ID를 달라. 나는 너의 마사지에 너무 만족하므로 네가 옮기면 그 곳으로 찾아갈 거다."
그러자 이 ㄲ은 "나는 여기가 첫 직장이고, 옮길 계획이 없으니 그냥 매니저에게 이야기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매니저와는 수시로 잘로를 주고받은 걸 9번 ㄲ도 알고 있었습니다.
안 옮긴다고 해 놓고, 잘로도 안 주고, 사라져 버렸으니 호치민에서의 낙이 하나 사라져 버렸습니다.
오늘 처음 만난 ㄲ은 정말 열심히 하기는 하는데 잘 한다(저와 잘 맞는다)고 하기에는 5%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제 H 때문에 가지 않은 137로 발길을 돌려야 한 고민중입니다.


제니퍼
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