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한 전투. 그리고 빠이빠이
희망지기
4
107
0
13:59
하노이에 도착해서 서호지역에서 2박 3일동안 잘 지내고 4월 4일 오전 11시 30분 경 박닌에서의 2박 3일 일정을 위해 숙소를 나옵니다.
그리고 롱비엔으로 가는 버스에 탑승한 후 박닌으로 가는 54번을 갈아탑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탑승을 위해 사람들이 몰려드네요. 그 틈을 뚫고 캐리어를 들고 자리에 착석을 한 후 출발하는데 계속 사람들이 탑승을 합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종점인 박닌에 도착을 했네요. 그리고 약 500m 떨어진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을 한 후 오후에 만나기로한 ㄲㄱㅇ에게 카톡으로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런데 ㄲㄱㅇ가 정확한 위치를 찾지못해서 두 번이나 택시를 갈아타서 숙소앞에 도착을 했네요.
일단 서로 점심식사를 못한 상태라서 구글에서 검색한 후 처음 근처 식당으로 이동했더니 영업을 하지 않아서 다시 걸어서 겨우 식당에 도착을 합니다. 시간은 벌써 오후 4시 가까이가 되었네요.
ㄲㄱㅇ가 여러 음식을 주문한 후 하나씩 하나씩 나오는 요리를 함께 먹는데 그닥 맛이 있지는 않는 곳인 듯 합니다.
식사를 한 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날씨도 많이 덥고해서 야간 근무를 하는 ㄲㄱㅇ에게 슬쩍 오후 7시 경, 출근 하기전까지 호텔에 가서 게임하면서 쉬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잠시 망설이던 ㄲㄱㅇ가 오케이를 합니다.
그렇게 ㄲㄱㅇ의 손을 잡고 호텔에 도착한 후 핸드폰에 저장된 ㄲㄱㅇ의 신분증을 직원에게 확인시키고 방으로 입실을 해서 ㄲㄱㅇ는 의자에 앉아서 잠깐 휴식을 보냅니다.

그리고 전날 야근때문에 피곤했을 ㄲㄱㅇ에게 침대에서 누워 쉴 것을 제안하면서 손을 잡아 끌었더니 바로 침대위로 올라와서 눕네요.
그런 ㄲㄱㅇ옆에 같이 누워서 잠시 눈을 감고 휴식을 보내고 있는데 몇일동안 잠잠했던 ㅅㅈㅇ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슬쩍 한 손으로 ㄲㄱㅇ의 ㄱㅅ을 만져봅니다. 그리고 팔베개를 해주면서 꼬옥 안아주면서 입맞춤을 하면서 서서히 ㄲㄱㅇ의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제거해 나갔네요.
그리고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을 합니다. 빈즈엉에서 7박 8일 동안 끊임없는 전투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미리 약의 도움을 받게 되었네요.
그렇게 ㄲㄱㅇ의 따뜻한 ㄷㄱ에 입성한 ㅅㅈㅇ는 힘차게 발사를 하게 됩니다.
전투를 치룬 후에는 잠시 자연의 상태로 누워서 조금 더 휴식의 시간을 보내다가 ㄲㄱㅇ가 곧 출근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 다 되었네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퇴근하면 호텔로 바로 오기로 약속한 후 ㄲㄱㅇ가 말해준 주소로 그랍택시를 예약해 주고 만나기 위해 택시를 두 번이나 탔을때에 들었갔던 택시비로 둘째 형님 한 장을 쥐어줍니다.
원래는 다음날 아침에 다시 오면 고마움의 표시를 할 생각이었는데 집으로 돌아간 ㄲㄱㅇ에게 메세지가 오는데 멀미와 점심에 먹었던 요리 때문인지 몸이 안좋아져서 출근을 안한다네요.
그리고 택시비로 준 돈이 너무 적었는지 많이 실망했다는 의미로 보내옵니다.
그 때는 진짜 순수하게 택시비만 준 것이고 그 다음날 오면 고마움의 표시를 할 생각이었는데 ㄲㄱㅇ 본인은 택시비로 넉넉하게 줄 것으로 판단을 했었는데 너무 적게 받았다고 생각하고 다음날에 갈 마음이 없다네요.
역시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만 판단하는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다음날 왔으면 충분하게 보답을 했을텐데 그 것을 참지 못하고 결국 이렇게 이 ㄲㄱㅇ와는 작별을 하게 되었네요
한국에 돌아와서 여러번 연락을 하다가 지난주부터는 더이상의 연락을 하지 않고있는 상태입니다.
참 알쏭달쏭한 일이 벌어진 시간이었네요


꿀벌

놀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