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하고 공격적인 ㄲㄱㅇ

자유게시판

 

너무 예민하고 공격적인 ㄲㄱㅇ

희망지기 62 383 0

ad0958141bd4b51ee061431df28747bf_1762242469_5307.png






10월 17일 25살 ㄲㄱㅇ와의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그랍오토바이를 타고 선라이즈 스페셜룸으로 복귀합니다. 


그런데 혼자 지내려니까 갑자기 무언가 허전함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그 전에 여러번 만났던 ㄲㄱㅇ에게 연락을 했더니 원래 사는 곳이 9군인데 그 시간에는 1군에 있답니다.


그런데 이 ㄲㄱㅇ는 특이한 성격을 가지고 있네요.

처음 관계를 갖기전부터 ㅋㄷ을 반드시 착용해야할 필요성에 관련한 영상을 지속적으로 보내옵니다.


그리고 관계를 갖는 시간에도 너무 예민하네요.

다시 양치를 해라~

이렇고 저렇고 말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약간 공격적인 말투~

그래서 한 두번 만난뒤부터는 말을 안하고 방벳을 계속했네요.

잘로 대화 화면도 하트.

가끔 한번에 쏟아지는 하트 메세지.


언제 호치민에 올건지도 계속 물어봤지만 대답을 안해줬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스페셜룸에서 혼자 있다보니까 혹시나하고 연락을 했더니 올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선라이즈에서 출근하려면 먼 곳이라서 택시비를 달라네요.

대신 다른 것은 안하고 오로지 잠만 같이 잔답니다.


고민끝에 바로 오라고 했더니 잠시 후에 도착을 했다네요.

그리고 스페셜룸에 함께 들어옵니다.

그런데 본디 성격은 못 고치는법.

생수를 달라네요.

먹던 것을 줬더니 신경질적으로 바뀝니다.

역시 예민한 것은 더 심해졌네요.


결국 마트에서 사다주고 침대에 함께 눕습니다.

그런데 슬쩍 만지는데 완강하게 거부를 하네요.

진짜 잠만자는 것이 맞습니다.


괜히 불렀다는 후회가 들기 시작하네요.

그래서 다시는 너를 만날일이 없다.

바로 잘로를 삭제한다. 다시는 연락하지 말거라. 라고 말한 후

ㄲㄱㅇ앞에서 잘로친구를 삭제합니다.


그래도 잠만 잘자네요.

4e23a70d555502ba4cfdd06f4ead9803_1762240924_0892.jpg
설마 설마한 것이죠

그 전에도 비슷한 말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렇지만 그 당시에는 말만하고 잘로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였고 이번에는 단호하게 바로 친구삭제를 했네요

너무 예민한 ㄲㄱㅇ를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없죠.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일어나서 나가려는 ㄲㄱㅇ에게 침대에서 그냥 누운상태로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니까 연락하지 말라는 말만 거듭했네요.


그렇게 ㄲㄱㅇ가 떠난뒤에 화장실과 화장대를 보니 티슈가 거의 반절이상 너저분하게 있네요.

예민한 ㄲㄱㅇ가 그 많은 티슈를 어디에 쓴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네요.

아마도 수건대신 사용한 듯 합니다.


지금은 대화기록도 다 삭제하고 ㄲㄱㅇ를 차단한 상태로 있는데 홀가분하네요




댓글 62
제니퍼 11.04 16:40  
거 정말 특이한 성격의 ㄲ이네요. 안줄건데도 멀리서 와서 잠만 자고,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0  
이렇게 예민한 ㄲ은 처음이었네요
베스트드라이버 11.04 16:41  
바로 보내시지 그러셨어요 ㅜㅜ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0  
그래도 홀밤을 면할까하고 혹시나 한거죠
꽃등심 11.04 16:41  
허...참...  별....이상한 ㄲ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1  
바로 영원한 이별이죠
달려야하니 11.04 16:41  
잘 하셨습니다. 이런 ㄲ은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만날 필요는 없지요 왜냐 세상은 넓고 ㄲ들은 많으니까요
앞으로 좋은 인연 다시 만나기를 빌겠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1  
시원하게 정리하니 좋네요
무온지 11.04 16:45  
최악의 ㄲ이네요....ㅠ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1  
그냥 스트레스 덩어리죠
베초보 11.04 16:46  
잘하셨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2  
대놓고 삭제하고 만나기 싫다고했네요
꿀벌 11.04 16:47  
잠만 자러 왔다고 정말 잠만자다니...

최악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29  
진짜 최악이죠
알새우칩 11.04 16:47  
자존심만있는 거지꽁이네요. 집에에어콘이없는듯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0  
쓸때없이 예민한거죠
7무도사7 11.04 16:50  
잠잘 곳이 필요 했던것 갔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1  
그런 것 같아요
신군 11.04 16:51  
미친...최악이네요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2  
진짜 짜증 제대로죠
화니 11.04 16:53  
음~~~걸러야 할 ㄲ인건 확실하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2  
그래서 바로 삭제하고 안만날 것을 통보했죠
도유비 11.04 16:55  
와.... 이런 ㄲㄱㅇ도있군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3  
너무 예민하네요
첨처럼 11.04 17:02  
희안한 꽁이네요 잠잘곳이 없어서 온건 아닐텐데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3  
너무 깔끔한척 예민해서 문제였네요
덤벨이 11.04 17:04  
이런 ㄲ은 처음 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4  
신기한 ㄲ이 맞아요
유쉑 11.04 17:06  
정신나간  ㄲ 이네요`~` 삭제가 답~~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4  
그 전부터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바뀌질않네요
모리 11.04 17:22  
머지..?! 이 ㄲ은 알 수가 없네요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4  
상태가 너무 안좋은 ㄲ입니다.
배추도사 11.04 17:38  
왜 온건지 모르겠네요ㅜㅜ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5  
그냥 잠만자러온 것이죠
호치민킴반장 11.04 17:44  
글 읽으면서도 답답한 ㄲ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5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정답이네요
하늘개같네 11.04 18:01  
허허허....정말 특이하네용...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5  
별의별 ㄲ이 참 많아요
불꽃남자77 11.04 18:16  
뭐지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6  
예민함이 너무 지나친거죠
벳남알고싶다 11.04 18:34  
정말 별의별 ㄲ이 다 있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6  
맞습니다. 피곤하죠
키스 11.04 18:39  
너무 이상한 꽁이네요;;;

저라도 두번다시 안만날듯합니다 ㅠㅠ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6  
한번 더 기다렸는데 역시네요
시바시 11.04 18:43  
잠만 자러 온거면... 숙박비 받으셔야 겠네요.

칼같이.... 계산해서.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37  
숙박비를 받을걸 잘못했네요
절대간지 11.04 19:39  
축구도 아닌데, 골때리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19:56  
그런 ㄲ은 바로 내치는 것이 정답입니다.
달마지 11.04 21:47  
벳남꽁도 마찬가지로 여자입니다 남자에게 관심이 없으면 접근 자체를 안합니다 ㅎㅎ
돈이 목적이라면 좀 더 사근사근했겠죠
자기의 취향에 햡조를 원한듯합니다
지나간 인연은 지나는게 맞는거겠죠
희망지기 작성자 11.04 21:57  
지금은 모든 기억을 다 잊고있어요
콩치즈 11.04 21:51  
그 예민꽁은 왜 온걸까요? ㅡㅡ;; 진심이 궁금하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4 21:57  
그 속을 알 수가없죠
하루 11.04 22:13  
잘 정리 하셨네요 ^^
희망지기 작성자 11.04 23:59  
그 전에 벌써 했어야되는데 타이밍이 조금 늦긴했네요
과사랑 11.05 00:20  
세상은 넓고 예상못한 일은 참 많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1.05 09:02  
맞습니다.
별의별 상황을 마주치게 되네요
꿈의아이 11.05 10:10  
정말 이상하고 희한한 ㄲ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5 10:53  
이또한 좋은 경험이죠
아원벳남 11.05 16:49  
끊을 때는 확실하게 끊어 줘야줘
후련하실꺼라 생각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1.05 16:57  
맞습니다.
즐겁게놀자 11.06 17:46  
특이한 꽁이네요..
희망지기 작성자 11.06 17:47  
그렇습니다.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