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술에 취하면...한국에서는 외롭다...
마거리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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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4
어제 퇴근길에 타이거 맥주를 주섬주섬 들고
치킨을 시키려다 닭강정으로 종목 변경.
넷플을 보면서 홀짝홀짝 마시다가...
괜히 소주를 섞어 마셔서...^^;;
취해버렸네요.
예전 같으면 어디라도 출동했을텐데
이제 한국에서 ㅇㅎ은 즐길 마음이 없기에
독방 늙은이로 계속 취해가다가...
호치민 20세 ㄲ에게
잘로를 보냈습니다.
"나 방구석에서 혼자 치맥 때리고 있어..."
(우쭈쭈해죠..ㅋㅋㅋ)
ㄲ은
"왜 술마셔??"
(미안하지만 나의 일상이란다...)
저는
"외로워서..."
(우쭈쭈해달라니까...ㅋㅋ)

ㄲ이 한 마디 하네요.
"내가 있어도 외롭다고 느끼니?"
(외롭지!!! 여기는 호치민이 아닌데!! ㅋㅋ)

저는
"빨리 호치민에 가고 싶다아~~~~"
(=아오자이 입은 너의 모습을 보고 싶으니까 아오자이 맞추러 가자 ㅋ)
ㄲ은
"내가 보고 싶니?"

너도 보고 싶고
파타야도 가고 싶고
호치민의대 ㄲ도 만나야하고
하노이 마사지샵ㄲ도 만나야하고
하지만 당신이 1순위이니까
아오자이...아오자이...아오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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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오후도 외로워 주절주절 글 올려봅니다~^^;;

건틀
꿀벌

진진진진
푸른하늘75
소래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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슝슝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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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얏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