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귀국 항공편이 사라졌습니다?

자유게시판

 

2월 귀국 항공편이 사라졌습니다?

과사랑 24 420 0

3월 이후에 외국갈 계획은 가을에

아마도 평생 마지막으로 미국가는 걸

제외하고 전혀 없습니다.

(계획을 세울 형편이 아닙니다.)


2월말에 타이 핏사눌룩에 갈 일이 있어서

남겨놓은 휴가 4일을 가기 전에

호치민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휴가 신청하려 하니 남은 휴가가 사라져

황당해 한 이야기는 https://xn--cw0bw33b.com/bbs/board.php?bo_table=free&wr_id=894368 에 올렸습니다)


이렇게 모든 게 해결되나 싶었는데

오후에 뜻하지 않은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ba6e6be443a042d077d2fa7be76c1900_1769607079_256.jpg
Nok Air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처음 보는 항공사인데 핏사눌룩에서 

방콕 수완나폼 공항으로 가는

유일한 항공편이어서 예약했는데

항공편 자체가 사라졌습니다.


이 회사의 핏사눌룩-방콕 노선

자체가 사라진 듯합니다.


Kiwi도 제가 기피하는 회사지만

위 항공편 예약이 가능해서

참으로 오래간만에 이용했습니다.


Kiwi로 들어가니 26유로를 쿠폰으로 

돌려주는 건 금방 되고

Nok Air에 청구를 하면 조금 더 

받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핏사눌룩에서 방콕가는

항공편을 알아보니 수완나폼으로 가는

비행이는 전혀 없었습니다.


돈므앙으로 가는 것은 여러 개 있지만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려면

돈므앙에서 수완나폼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ba6e6be443a042d077d2fa7be76c1900_1769607079_4127.jpg
일단 Kiwi 사이트에서 돈므앙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하느라 17000원 정도

더 썼습니다.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는 

밤에 방콕의 Pub에서 맥주라도 한 잔

하려고 2시 지나서 가장 늦게 출발하는 

걸로 예약했는데 그 후에 

바트가 너무 비싸서 후회를 했습니다.


하지만 돈므앙에서 수완나폼으로 옮겨야

하니 시내에서 다시 맥주를 한 잔 할까

생각중입니다.


중년 무렵부터 제가 아주 긍정맨으로

바뀐 걸 만족해하고 있는데

오늘 항공편 취소된 게 황당했지만

그래도 해결책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시간 낭비한 건 아깝지만)

일단 해결하고 나니

방콕에서 보낼 4-5시간의 여유를

오래간만에 즐길 수 있는 게

새로운 즐거움이 됩니다.ㅎㅎ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가 거의 성공했습니다.

댓글 24
빨강망토차차 01.28 23:44  
Nok-Air는 태국 저가항공입니다.방콕에서  치앙라이 갈때 몇번 탓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기내식도 주더라구요 ㅋㅋㅋ
노란색 오리 그림 그려진 뱅기에요.ㅋㅋ
과사랑 작성자 01.29 08:15  
제가 태국에서는 방콕밖에 가 본 곳이 없어서 국내선 탈 일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핏사눌룩을 가야 하는데 연결편이 제일 좋아서 선택했더니 노선 자체가 갑자기 사라진 듯합니다.
여행에서는 항상 새로운 경험을 하곤 합니다.
키스 01.29 01:40  
일방적인 취소군요^^;;
과사랑 작성자 01.29 08:16  
노선이 폐지된 것 같습니다.ㅋㅋ
대안을 빨리 구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인천공항 01.29 05:44  
그나마 스완나폼에서 항공 있어서 다행이네요~
4시간 맥주한잔 하셔야겠어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01.29 08:16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중에 가장 늦은 걸 끊은 게 다행입니다.ㅎㅎ
바티칸 01.29 08:21  
다행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01.29 08:39  
대안을 구했고, 그래서 망설이던 시내에서 마지막 밤의 맥주마시기를 실천하기 좋게 되었습니다.ㅎㅎ
꿀벌 01.29 10:04  
다른 대안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갑자기 취소를 해버리다니..ㅠ
과사랑 작성자 01.29 17:07  
노선 자체가 사라진 듯합니다.ㅎㅎ
삼성헬퍼 01.29 10:32  
다행이시네요 잘처리되신거 같네요
과사랑 작성자 01.29 17:07  
다른 항공사 뒤질 때는 표 없으면 어떻게 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어렵지 않게 대안을 찾았습니다.
그레이브디거 01.29 11:22  
태국ㄲ과 맥주한잔사실 수 있는, 시간이
생겼네요
과사랑 작성자 01.29 17:08  
시간과 돈은 있는데 만날 사람이 없습니다.ㅠㅠ
희망지기 01.29 12:14  
그래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내시니 다행입니다.
더 좋은 시간이 되실겁니다.
과사랑 작성자 01.29 17:08  
항상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그래서 희망지기님 아이디가 가깝게 느껴집니다.
야무진남자 01.29 12:17  
좋다좋다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신게 너무 멋지시네요!~
과사랑 작성자 01.29 17:08  
제 스스로도 이런 습관이 생긴 걸 기분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 01.29 13:20  
그래도.. 미리 알려줘서 다행이네요 ^^;;
과사랑 작성자 01.29 17:09  
그나마 대안이 생겨서 마음편히 여행을 할 수 있겠습니다.
제니퍼 01.29 18:45  
녹 에어라고.... 새가 그려진 비행기로 압니다...
요즘은 돈무앙도 전철역이 생겼다고 들었습니다...
두 공항 간의 무료 셔틀 버스가 아직 있을까요...?
전 태국에 가본지 6년이 다 되어 갑니다..
과사랑 작성자 01.29 19:18  
저는 방콕만 가 봤고, 돈므앙 공항은 못 가 봤습니다.
전철역 생겼다니 길 잃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겠습니다.
호치민에서 핏사눌룩 갈 때 돈므앙에서 갈아타므로 귀국 때 문제 없도록 예습 잘 해 놓겠습니다.
영진이 02.01 08:58  
다행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02.01 10:53  
처음에 핏사눌록에서 수완나폼 공항 가는 비행기가 없는 걸 발견하고 놀랐는데 돈므앙행이 많아서 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