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일....그리고 잡설.....
옴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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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이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방벳합니다
5박6일 혼여입니다
작년 11월에 가긴했는데 마눌님 모시고 간거라 별의미는 없었구요
2016년 6월에 처음 베트남 가면서 여권을 만들었으니 얼추 10년이 훌딱...
걍 호기심에 처음으로 여권 히스토리를 보니까...
이번이 딱 30번째 호치민 방문이더라구요
그냥 온갖 생각과 추억이 떠올라 몇 자 적어봅니다
회사 간부들과 아무 생각없이 단합대회 명목으로 낯선 호치민을 방문했다가...
3일차에 임자를 만나고 바로 오라오라 병에 걸렸죠
이렇게 젊고 예쁜애가 왜 나한테?
하늘이 주신 선물인가?
그리고 가장 저를 푹 빠지게 한 것은...
일상으로부터의 자유.. 젊은날로의 회춘..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보상심리 등등...
정말 하늘을 걷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온갖 호구질, 뻘짓, 생고생 등등이 시작되었지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진상짓은 안했다는 점....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창피한 경험조차도 저의 경험치가 쌓여지고..
저만의 내공도 생기더라구요
까페에는 많은 고수님들과...
눈팅만 하는 은둔형 고수님들도 계시겠지만...
저같은 단기 여행객이 꼭 명심할 것은..
약간의 내상과 작은 돈의 바가지...나한테 왜이래?
이런거에 일희일비 할 이유와 시간도 없습니다
어차피 돈쓰고 즐기러 간 거...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도 없고...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본인 만의 스타일로 놀다 오면 그 뿐이죠~~^^
오래 다니다 보니
스쳐지나간 많은 꽁들이 생각납니다
특히 두 명과 유독 친했는데 이제 둘 다 시집가서 잘살고 있습니다.. ㅋㅋ
요즘은 젊고 잘생긴 울 한국 분들이 많이 방벳하시더라구요
나이가 젤 부럽긴 합니다..
저포함...많은 중년횐님들...
깔끔한 모습과 좋은 매너를 장착하신다면 아직까지 경쟁력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번이 마지막 방벳이라는 심정으로 갑니다
나만의 힐링을 하고 오면 그만이죠...ㅎㅎ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잡설이 길어졌네요
횐님들 좋은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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