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호치민 가는 날이 다가오네요
마거리특공대
29
109
0
25.11.01
11월.
드디어 호치민으로 가는 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동안 무덤덤한 방벳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간만에 호치민 갈 생각을 하니 기부니가 좋네요~^^![]()
11월 23일 0시 무렵 하노이 도착.
호치민행 비행기가 제일 빠른 편이 오전 5시.
오전 5시에 바로 호치민으로 향하려고 합니다.
그런데...문제가 언제 다시 하노이로 돌아가냐인데...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가 하노이 출발이라...)
호치민에 며칠을 있어야할지 고민입니다.
잊혀졌던 ㄲ들이 계속 튀어나오고 있어서요.
첫 번째는
얼마 전
예전에 들이댔다 까인 일반인 20세 ㄲ과 다시 연락을 하다
사귀는걸로...? (뭔...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
일단 명색이 여친이니 호치민 일정의 메인이 될 것이고...
두 번째는
껀터 여행을 함께 갔던 18세 ㄲ과 다시 연락이 됐는데
당당히 호치민 의대 합격했더라구요.
몇 번 만나보니 똑!!! 부러진 성격에 똘똘하니 합격할 줄은 알았습니다.
대학생 되더니 그새 젖살이 좀 빠졌는지 이뻐졌더라구요.
물론 사진빨이겠지만 ㅎㅎ
호치민 간다니 이 ㄲ이 한번 보자고 하고
(사실 이 ㄲ보다는 당시 함께 나온 인민해방군 아버지를 둔 사촌언니가 더 마음에 들긴하는데...)
세 번째는
ㅍㅌㅇ에서 만난 ㄲ하고 밖에서 한번 만나기로 했는데
밖에서 만나고 ㅍㅌㅇ 갔을때 ㅉㅇㅂ 들어오면
그 상황도 대략 난감할 듯 하여
만나지 않고
그냥 ㅍㅌㅇ에 놀러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마주치더라도 쌩...![]()
각자 살길 찾아가는걸로.
(ㅍㅌㅇ는 꼭 가야합니다. 황제가 사랑이겠지만 저에게는 ㅍㅌㅇ도 사랑이에요~^^)
역시 하노이보다 호치민이 저에게는 메인이 맞네요.
호치민에서는 할 것도 많고 만날 ㄲ들도 많고 ㅎㅎㅎ
오늘도 마거리특공대는 호치민 일정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
![]()


안동뮤지션
꿀벌
네이스해
로이
신촌

인애초로
소래


베스트드라이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