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 손은 눈보다 빠르니까

아귀한테 밑에서 한장 정마담도 밑에서 한장 나 한장

아귀한테 다시 밑에서 한장

이제 정마담에게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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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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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ㅊㄹ 그녀가 밑장빼는걸 자꾸 떠보는데 어떡하죠

자꾸 자기 아들래미 사진을 보여주면서 사랑 타령을 하다가도 상처를 받기 싫다는 둥

저에게 자꾸 자기에게 매달리기를 바라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대놓고 ㄷㅅㄹ이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사랑도 아닌데 억지로 사랑한다고 말을 할 수도 없고

그러니 뭔가 자기도 눈치를 채는건지 이틀정도 시간을 빼서 나를 데리고 여행을 간다고 했다가

다시 자기는 시간을 빼기 어려울 수 있을거 같은데 어떡하지라는 식으로

뭔가 ㄹㅊㄹ로 내가 가기를 원하는 듯한 늬앙스를 풍기기도 하고

정말 방벳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예측이 되지 않네요

엊그제 방벳도 오로지 그녀만을 생각하고 갔다가 다 틀어져서 예정되지 않았던 마사지 투어와 한 ㄱㄹ 방문이었는데

물론 결과론적으로 즐겁긴 했다만요

ㄷㅅㄹ 만드시는 분들 정말 궁금합니다

아무런 댓가없이 ㄲ이 매달리시는 분들

저는 이거 잘못 먹으면 결혼 공격 엄청 시달릴 것 같은 느낌이 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