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이 되서 잠깐 남기는 내상 후기!!

자유게시판

 

짬이 되서 잠깐 남기는 내상 후기!!

아직가을 73 362 1

여꿈에서 추천 해준 곳으로 간건 아니라서 

정확한 가게 이름은 생략 하겠습니다. 


호치민에 거주하는 친구가 퇴근 후에 방문 하느라 살짝 늦은 시간 방문 하긴 했습니다. (대략 7시) 


어차피 늦게 방문 했기에 순번 상관 안하고 괜찮은 친구가 있다면 함께 해야 겠다는 친구와의 협의 후 



대망의 시간!! 


오호라…엉망진창와진창이구나~~ 지x 이 풍년이구나~ 하는게 딱 지금 상황이었어요.


친구도 살짝 당황한 눈치.. 이미 다른 곳으로 가기에는 도긴개긴 일거 같아서 그냥 일단 고르고 보자!! 



그나마 사람 처럼 생긴 두..명(?) 이라고 지칭하기에도 좀 껄끄러운 ㅎㅎㅎ 


몇명을 더 고르고 목적과 용도에 알맞은 두…남기고 다 퇴장.. (차마 명이라고 말 하기에..무리가 있습니다.) 



간단한 호구조사…나이가 36? 한국 나이로 37? 아니 아주머니!! 왜 여기 계신거에요 대체? !!! 



그래…늦게온 우리 죄다. 우린 죗값 치르는거다 라고 자기 합리화 후 

한잔 두잔 마시는데 취기가 오르는지 얼굴을 가까이 대화를 하는데…하아 


도대체 저녁으로 뭘 드신건지 입냄새가…못 참겠습니다. 이거 진짜 입니다. 


침대에서 나는 냄새도 못 참겠지만, 입냄새도 못 참겠어요… 눈물을 마시는지 술을 마시는지 모르게 벌컥 벌컥 



오래 있기 싫어서 금방 나왔습니다. 친구는 그래도 연식에 비해 외관이 훌륭 합니다. 그래도 연식을 속일 수는 없지요 



여튼 숙소는 어차피 친구가 거주하고 있기에 친구집으로 갔는데…. 

여기서 2차 내상 발생…..입냄새 2차 어택.. 집에 왔는데 왜 양치를 안 하는걸까요 

얼굴을 마주하는거 자체가 고문이고 괴롭습니다. 오늘은 정말 악수를 끝없이 두고 있는 느낌입니다.  


개똥밭에서 달리기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 만성 비염 환잔데..비염? 그딴거 없습니다. 입냄새가 더 강했어요…


이건 뭐 의무방어하는 기분으로 누웠는데..2시가 되니 집에 간다네요 ㅎㅎ 

이게 무슨 개황당 시츄에이션인지 (사실 저는 빨리 가길 바라기는 했습니다. 누워 있는데 온 방이 입냄새로 도배 되는 기분이었어요) 


응! 어서 가…집에가서 양치도 좀 하고 그러려무나… 하고 손을 흔드는데….엎친데 덮치고 눌르고 짓밟는 택시비 어택..


택시비를 달라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이가 없는 상황이 계속 되고 질리고 질려서 주머니 뒤적 뒤적 5만동 짜리 한장 쥐어주니 


째려보다가 포기 했는지 가더라구요.. 


6년간 호치민 다니면서 많은 내상을 만난 저였지만, 이런 종류의 내상은 또 첨이라 적잖이 당황하긴 했지만, 당황하지 말고! 혼잠을 …. 했네요 .. 



아침이 되니 카톡이 와 있네요..


입냄새 : 오빠! 나중에 호치민 오면 연락해. 나 친구 많아 ~ 


진절머리 나는 마지막 카톡을 삭제 하면서 다시는 될대로 되라는 선택은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끔은 깔끔하게 포기 하는 용기도 필요하더라구요 







댓글 73
페드리 2025.03.28 14:20  
으… 입냄새는 정말 ㅠㅠ
이럴때는 그냥 나오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22  
맞아요..그냥 나왔어야 했는데 친구는 맘에 들어하는데 저 혼자 깽판 치기 뭐해서 양치하면 괜찮겠지 했는데.
저의 심각한 오판이었네요
페드리 2025.03.28 14:28  
ㄱㄹㅇㅋ에서 나가는건 갠플이 맞는것 같습니다 ㅋㅋ 그래서 친구는 호치민에 안데려오는…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31  
그렇군요..괜히 저 때문에 흥 깨는거 같아서 그러질 못 했는데..
혼여의 장점이 그런데에 있긴 하지요.. 다른 사람 눈치 안보고 혼자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ㅎㅎ
복장 2025.03.28 14:22  
으으..생각도 하기 싫으네요..입을 벌리기만 해도 노오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느낌..ㅠㅠ 언능 힐링을 시전해줄 파릇파릇 예쁜꽁 만나시길..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23  
그 후에 내상을 완벽히 치유 해준 완벽에 가까운 약을 만나기는 했습니다. 이 후기는 목욕재개 하고 정갈한 마음으로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희망지기 2025.03.28 14:22  
엄청난 내상이네요.
그런데 또 연락하라는 대단한 꽁이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24  
아침에 카톡 보자마자 전날의 악몽이 떠올라서 바로 삭제 후 친구 삭제 했습니다. ㅎㅎ 원천봉쇄
도피오샷 2025.03.28 14:23  
음 내상 위로드립니다..
어린애들이 냄새가 안나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24  
적당히 그냥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가 아니었어요.. 여튼 힘든 기억이었습니다.
꿀벌 2025.03.28 14:27  
냄새는 참기 힘들죠...ㅠㅠ

힘든 순간이었을거 같습니다...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28  
사람이 숨을 쉬어야 하니 안 맡을 수도 없고, 이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같은 공간안에 있는게 힘들었어요..
로운 2025.03.28 14:34  
정말정말 최악이군요... 나이도 많아...
냄새도 나... 자기관리를 1도 안하는 아지매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35  
놀러가서 고문당하다 온 기분은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다호 2025.03.28 14:35  
입냄새 내상에... 택시비까지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4:36  
숙소와서 양치까지 안 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분명 칫솔에 치약까지 짜 줬는데..화장실 가보니 칫솔이 그대로 세면대 위에 올라가있던…
자유사탕 2025.03.28 14:37  
남일같지 않습니다.
심심한 위로를 표합니다~
저도 내일부터는 당장 투입인데,
내앞에는 어떠한 내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전 그냥 평범하고 무난한
여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5  
꽃길만 걸으실거에요. 가 계신것만으로도 이미 저는 졌습니다.
아원벳남 2025.03.28 14:40  
흠... 냄새 내상 힘들어요..ㅜㅜ
거기에 택시비 어택 허허허...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5  
삼단 콤보는 처음이라 힘들었네요.
2025.03.28 14:44  
입냄새 나는 애들이 꽤많아서 저는 처음에 앉혀놓고 다 한마디씩 물어보면서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5  
이런 강력함은 처음이었습니다.
민이민이 2025.03.28 14:45  
ㅜㅜ
아가리 ㄸㄴ는 진심 견디기가 힘듭니다.
전 안하고 걍 보냈을듯요. 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6  
이게 참 슷컷이라는 동물이... 에효
민이민이 2025.03.28 16:16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게요 ㅠㅠㅠㅠㅠㅠ 또 술에 취하면 그냥 하게 되는듯요.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21  
그쵸... 근데 조기귀가 내상에 택시비까지 삼단콤보로 크리티컬 맞으니까 정신 못차리겠더라구요.
민이민이 2025.03.28 16:30  
이제 좋은 추억만 가득하실것입니다. ^^ 화아팅!!
선랑 2025.03.28 14:56  
정말 위든 아래든 냄새는 견디기 힘듭니다...
근데 견디기 힘든정도가 아닌듯하네요...ㅠㅠ 그냥 나오셨어야하는데 ;;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6  
그랬어야 했는데 오랜만에 쉬는 친구를 위해...
한우대마왕 2025.03.28 14:57  
저는 그런경우는 그냥 나가라 합니다..돈내고 대접받는다 라는게 강한편이라..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7  
그러고 싶었는데 이 카드를 버리면 선택지가 없었어가지고..
호치민오빠 2025.03.28 14:58  
용케 데려나가셨네요.. ㅋㅋ
7시면 좀 애매했나.. 시간이..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7  
다른 가게는 모르겠는데.. 그곳은 진짜 처참 했습니다. 라인업이 아주 그냥
츠이 2025.03.28 15:00  
깔끔한포기.....필요한것같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7  
이걸 배웠습니다. 때로는 깔끔하게 포기하자.
싱글라이더 2025.03.28 15:19  
아~~
구취어택은 정 말 짱나죠.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8  
진짜 진짜 심했어요...술을 마셔도 냄새가 나는
옥수수 2025.03.28 15:21  
냄새 내상은 참 힘들죠 ㄷㄷㄷ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8  
그랴도 다음날 치유해준 처방전을 만나서 다행이
미라클100 2025.03.28 15:29  
냄새 내상...생각만 해도 ㅠ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8  
생각조차 하기 싫은 아찔한 기억이었습니다.
워킹데드 2025.03.28 15:31  
비염치료 ㄲ이군여.엄청난 ㄴㅅ을 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9  
ㅋㅋㅋ 비염이 치료되었지만 지옥을 맛봐야 했습니다.
페리도트 2025.03.28 15:40  
나이내상에 냄새내상까지 ㅠ.ㅠ
고생하셨네요 ㄷㄷ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19  
삼단콤보 아찔하더라구요
머시매 2025.03.28 16:06  
7시가 늦은 시간인가요?
몇시 입장이 골든타임 인가여???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20  
가게마다 상황마다 다르기에 확답을 드릴순 없으나 굳이 확률로 접근 한다면 오픈 시간에 가까울 수록 좋겠죠??
하남시꿀주먹 2025.03.28 16:24  
엄청난 내상이네요 ... 저도 냄새에 너무 민감해서 너무 공감됩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25  
한번 나기 시작하면 트라우마 도져서 온 방에서 나는거 같고 정신병 걸릴거 같은 기분 ㅠㅠ
서언 2025.03.28 16:39  
저같으면 절대 같이 안나갈것 같습니다  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6:42  
그날의 저를 패고 싶습니다.
야무진남자 2025.03.28 17:07  
아....예전에 냄새나는 ㄲ 본적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내상입니다!~
 숙소와서 씻으라니 수건은 그대로인데 본인은 방금 씻었다고....;;  아으...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7:11  
칫솔에 직접 치약까지 짜줬는데 화장실 가보니 고대로 세면대 위에 올라가있던...
부산순돌이 2025.03.28 17:20  
힘든밤 보내셨네요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8:24  
고달펐습니다. 여러 모로..
리오 2025.03.28 17:29  
음.. 냄새는 쉽지 않죠...
자기는 모르는 것이겠지만 상대에게는 죽음을... ㅜ.ㅜ
수고하셨습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8:24  
놀고 왔는데 진짜 수고 했다는 느낌이 드는경우는 처음이었어요
과사랑 2025.03.28 18:15  
아주 생생해서 제가 피해입은 느낌이 드는 후기입니다.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8:24  
후기를 적은 보람이 있네요..비록 내상기었지만
로드밀 2025.03.28 18:20  
상호명 초성좀 부탁드립니다 담주 가는데 그업소는 피하고 싶어요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8:26  
이게 가게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라 별 의미 없어 보이긴 해서 굳이 밝히고 싶진 않지만
세글자 가게 였습니다. ㅎㅎ 가게의 문제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아요.
정 걱정 되신다면 36세의 그녀만 피하신다면 ㅎㅎㅎ
김치찜 2025.03.28 18:31  
냄새는...위 아래든
참 힘듭니다
그리고 방에 그 냄새가 남는다는것이...
내상 치유 잘 하세요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9:03  
넵!! 내상은 치유 되었지만 트라우마가 남았네요
놀자비 2025.03.28 18:43  
뭐든 냄새는 모든걸 포기하게 만드는거 같아요ㅠ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9:03  
그쵸..숨 안쉬는거 말고는 방법이 웂으니
행복을꿈꾸다 2025.03.28 18:56  
냄새 내상은 참기 힘들죠ㅜㅜ
아직가을 작성자 2025.03.28 19:03  
정말 힘든 하루밤이었습니다.
스트레인져 2025.03.28 20:50  
하 냄새~~!!
입냄시는 일찍 거르시지
내상도 추억으로 승화해야죠.

ㄱㅈㄱㄹ라도 만 타국에서 아재들이
 젊은 ㄲ과 교류하다 보면
내상이 없을 수 없죠.
깐부 2025.03.28 22:46  
입이든 ㄷㄱ이든 냄새는 노답이에요
제니퍼 2025.03.28 23:41  
이해합니다. 아닐땐 버려야겠습니다.
 저도 이번 방벳때 파스ㅌㄹ 갔다가....  이쁜 ㄲ 인데도 ,약한 입냄새인데도 가까이서는 견디기 힘들어 금방 나왔습니다. 
과사랑 2025.03.29 11:36  
유구무언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혀뇽 2025.03.29 19:13  
절대 겪고 싶지 않은 일이네요..
왈프 2025.04.01 14:51  
ㅠㅠ
걍 말이 필요없죠
저도 약간 상한꺼 까지 신경안쓰는 스타일인데
입냄세 , ㅂㅈㅇ 냄새는 ㅠㅠ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