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여가 좋은데 친구 녀석들이...
마거리특공대
69
237
1
25.10.30
올해 초 혼여를 시작하기 전.
친구들 몇몇에게 의사를 물어봤습니다.
대부분 바빠서 안 된다는...반응.
![]()
그렇게 혼여를 시작했고
이제는 혼여에 너무 익숙해졌습니다.
물론 여꿈이라는 조직(?)이 있기 때문에
가끔 느끼는 혼여의 불편함을 ㅈㄱ등으로 해결할 수가 있으니
더욱 혼여만을 추구하게 됐죠.
그런데
몇 달전부터 친구들이 여행을 함께 하자고 요구해 해옵니다.
친구들 거쳐~거쳐~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죠.
마거리특공대는 인생 재미있게 산다더라
어쩌구저쩌구~^^;;
![]()
저는 냉정하게 놉!!!!
"귀찮아 자식들아~"
(가자고 할때 가지~)
그런데 오늘 가까운 지역에 사는 친구에게 "주말에 놀러갈까?" 하고 전화를 했다가
물려버렸네요...
비행기표는 알아서 끊을테니
본인이 300만원 부담, 제가 100만원 부담하여
400만원은 둘의 경비로 사용하고
또 다른 친구까지해서 3명이 가자고 ㅋㅋ
저는 못 이기는 척...
그럼 둘이 얘기해서 회신을 줘라.
그러면서도 저는 "아...귀찮네...자식들...자력갱생을 좀 해라~"
고 했지만...
사실 친구들과 놀러가고픈 마음이 생기는 시점이었습니다.
게다가 지가 더 부담하겠다는데 꿀이죠 ㅋㅋ
(미안함은 없습니다. 잘 사는 놈이라...그리고 가이드로서의 귀찮음이 있으니...)
![]()
가게 된다면
첫 날에 ㅂㅅ ㄱㄹㅇㅋ로 혼을 빼 놓는게 정답이겠죠?
이 자식들 오라병 걸리게 ㅋㅋㅋ
미안하다. 친구들아...
너희들은 곧 불치병에 걸릴 것이다.![]()
![]()


빠라밥
꿀벌
즐겁게놀자
꿈의아이
페리도트
진우지누
그댄그대
베스트드라이버

무온지
죄해노
초대


인애초로
제니퍼


슝슝쓩
이제간다


재지니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