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일정 결과 보고!!
하우머치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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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30
급발권에 급약속!!
얽히고 섥힌 인연으로 인해 급하게 방문한 베트남이었는데, 운 좋게 일정이 10일 정도 였는데..
원래 타지역 여행도 계획하고 다 순조롭게 공항 마중도 나오고 모든게 완벽했는데..
3일째 되던날 고향에서 엄마가 올라와서 못 온다는 청천벽력 날벼락..
거짓말일지 진실일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확인 해 보니, 어머니가 영통에 등장,, 깜놀 했네요 )
3일만 계획대로 일정 진행하고, 갑자기 혼자가 되어버린 상황에 모든것이 귀찮아져버렸네요..
미리 예약해 놓은 숙소를 취소하고, 급하게 숙소 예약후..
근 7일을 요양 하다시피 했네요. 영화보고 잠자고, 밥도 다 시켜 먹고, 요양병원 입원할줄..
근데 계획했던게 다 어그러지니까, 만사가 귀찮아지더라구요.
원래 계획했던 판타스틱한 일정은 아니었지만, 혼자 잘 쉬고, 잘 먹고, 잘 자고 왔다는 자기합리화 ㅎㅎ
결국 환전해 간 돈의 반절도 못 쓰고 나머지는 키스님께 킵!! 이자리를 빌어 번거로우셨을텐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액수가 커서 들고 공항을 거치기에는 위험부담이 많더라구요..
그나저나, 베트남 갈때마다 애들이 뭘 하나씩 가져가네요..
모자는 새로 사면 가져가고, 이번에는 옷도 가져가고 맞지도 않을 옷을 대체 왜 가져가는거야 ㅠㅠ
새로 산 향수가져가고 쓰다만 짝퉁 향수 반절 남겨주고 가네요.. 두꺼비 “헌집 줄게 새집 다오”도 아니고 ㅠㅠ
여튼 이번 10월 방벳은 결과적으로는 망!! 이네요 ㅎㅎㅎ 하지만 뭐 12월 일정은 이미 계획되어 있고,
3월 일정도 계획중이기에 한타임 쉬어간다 생각 하렵니다. 10일 만에 출근 하니까 미치겠네요 피곤해서..
이번에는 한게 너~~~무 나도 없기에 정작 쓸 내용이 없네요..
아무리 뇌를 쥐어짜봐도 한게 없네요..밥 먹고, 인생네컷 사진 한번 찍고, 주구장창 영화 보고 드라마 보고…에잉 ㅠㅠ
아시아나 공짜로 비상구석 태워준게 제일 기억에 남는건..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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