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꿈 그리고 후기, 플러스 사랑
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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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귀국 티켓을 연장까지 하며 12일 간의 호치민 방문을 완료하였습니다
여꿈을 통한 호치민 방문은 처음이었고 나름의 방법으로 후기 작성해 봅니다
1. 여꿈 정모
: 3월 1일 13:10분 탄손낫 공항 도착....사실 정모를 참석하리라 생각하지 못했고 동행 예정이었던 장교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부득이 혼여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여꿈 정모의 참석은 ㅂㅁㅎ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한 필수 요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상했던 정모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성향이 외형적이긴 하지만 상당히 당혹스럽기도 하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쿨곰님과 산소님의 관심과 사랑으로 3차인 베테랑까지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ㄲ을 선택하지 않은 참석자였기도 하고...여러가지로 부적응 회원 하나로 낙인 찍힌체 첫 정모 참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특히 4차까지 저와 데이트 해준 산소님과 저의 파트너 ㄲ 노릇 해주신 쿨곰님....부적응 회원 통제하느라 애쓰신 키스님...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2. 레탄톤
: 여전히 불야성을 이루는 해당 지역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합니다. 2차에서 3차 정도로 적당히 적실 수 있으며 원하면 반겨주는 마담이 있으니 언제나 편하게 다녀옵니다. 2시간 정도 음주를 곁들이면 이만한 사이즈의 여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는 저에게 최고의 선택지라 자부합니다
3. 푸미흥 자기야
: ㄱㄹㅇㅋ는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않아 직접 찾아본 장소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그냥 노래방입니다. 2차만 없는 조건으로 스타일은 ㅎㅇ ㄱㄹㅇㅋ와 동일합니다. 시설은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ㅎㅇ ㄱㄹㅇㅋ 에 비하면 최신식입니다. 한인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니 방문하여 즐기기는 편한데 저는 기대가 컸던 만큼 만족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운영시간이 대단히 좋습니다...새벽 6시까지로 안내되어 있으나 실제로 그때까지 영업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늦은 시간 즐기시기에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4. COCO
: 명불허전 말하면 뭐하겠습니까? 언제 방문하여도 항상 즐거운 장소입니다. 최고의 디제이, 최고의 댄서, 최고의 웨이터 들 모두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기분 좋은 곳이라 강추합니다. 늦은시간 1인 방문까지 챙겨주시는 키스님...항상 감사합니다
5. 더조선1
: 첫 방문 치고는 대단히 만족을 한 장소입니다. ㄲ들의 사이즈도 만족스럽고 텐션도 ㄱㄹㅇㅋ 보다 높은 점수를 줄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은근히 짧은 영어도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그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제휴 할인까지 더해지면...뭐 고급 레스토랑 식대 금액인 만큼 가성비도 최고입니다
6. 뿡뚜이
: 음 이제는 흥미가 떨어집니다. 첫 방문시에 느꼈던 그 짜릿함을 이제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다만, 새로 만난 ㄲ의 서비스는 충분히 만족할 만 합니다. 로운 장교님의 도감이 역시 한 몫을 합니다. 새벽 1시 마지막 서비스 타임에 방문하였고 만취 상태에서의 서비스 였음에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약 10초 정도의 ㅂㅂ이 실제로 이루어질 만큼 제가 오버했을 정도니 서로 궁합도 잘 맞았습니다(손가락으로 출입구 구멍을 가르키며 큰일 난다고 하더군요...퇴근 시간인 만큼 선라이즈로 오겠다며 잘로를 달라는데 제 잘로는 안타깝게도 막혀있는 상태입니다. 자신의 번호를 저에게 찍어는 줬지만 연락하지는 않았습니다)
7. 모네스파
: 마찬가지로 이제는 흥미가 떨어집니다. 부드럽고 순수한 서비스가 가능했던 이곳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ㄲ을 다시 지정하여 만났는데 서비스를 더 잘하려는 노력이 되려 저에게 ㄴㅅ으로 다가왔습니다. 우선 얼굴이 의술로 변하여 어색함이 컸고 손 기술로 승부 하던 아이가 ㅆ소리를 연신 내 뱉는 것이 저에게는 그다지 좋게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의 수준과 ㄲ들의 노력은 충분히 다른 분들께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8. 개인적인 여행 속의 사랑 이야기(청소년 독서 가능 내용이니 화끈한 것을 찾으시는 분들은 패스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저에게 호치민은 많은 추억과 사랑이 있는 장소입니다. ㄷㅅㄹ이나 2차 ㄲ들을 만난 적은 없으나 친해진 일반 친구들은 몇 있는 상태입니다. 그 중에 작년 12월 방문 때 만났던 좋은 친구가 하나 있었지요. 06년생...저하고 약 30년 차이가 나네요^^;
아름다운 외모 속에 귀여운 미소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친구였고 번역기를 돌려가며 열심히 대화하던 중 "우리 친구할까?"로 시작한 관계가 이번 여행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의도했던 결과가 아니었기에 당황스럽기도 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 친구의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얻게 되어 요즘 첫사랑을 시작할 때 보다 더 큰 설레임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다니고 있으며 독일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120시간 일하며 한 달 8백만동을 벌어 주독야경을 하고 있는 친구이지요. 집에서 학교까지 27Km, 학교에서 일하는 장소까지 25Km, 다시 집까지 36Km...이 친구의 하루 동선입니다.
이번 방문 때 함께 만나기로 한 건 사실이지만, 친구가 일하는 장소에 손님으로 가서 잠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3일의 휴가를 냈다고 하더군요(함께 관광을 하자고 합니다)
첫번째 데이트는 시티버스 탑승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관광코스이며 관심조차 없는데 친구가 처음으로 예약 잡고 가자고 한 곳이라 무조건 오케이 하고 만나게 됩니다
친구가 학교를 마치고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는데 조금 늦어집니다. 그 먼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오는 중이라고 하네요. 왜 오토바이를 타고 오지 않느냐 했더니, 제가 오토바이를 타지 않기 때문에 두고 오는 중이라고 합니다(맞습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두려워하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절대 이용을 하지 않습니다...그 어린 친구가 스스로를 희생하며 이런 배려를 해준다니...참으로 고마운 일이었습니다)
지하철도 처음 타보는 거라 하는군요. 모두 다 "내 덕분이다" 했더니 그걸 또 "맞습니다. 모두가 덕분입니다...감사합니다"라며 받아주는 이런 친구가 또 있을까요?
그녀가 도착합니다. 와우~ 일할 때에는 기초 화장 정도에 유니폼을 입는 친구여서 전혀 몰랐는데 꾸며 놓으니 제 눈에는 완전히 베트남 여신입니다^^;. 심장이 나대기 시작합니다...베이지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왔는데 베트남 날씨에는 좀 더워 보입니다만 이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도착 후 시티버스를 탑승했는데 당혹스러운 일이 발생합니다. 출발한지 20분 정도가 지나니 친구의 얼굴이 노랗게 변하며 힘들어 합니다. 왜 그러니? 괜찮아??에 대한 답변이 "제가 멀미가 심해서 차량 탑승을 잘 못합니다".....지금이라도 내릴까?라는 질문에 "아닙니다. 2층 야외 좌석이라 그래도 참을 만 합니다"라며 저를 안심시키고 투어를 마치게 됩니다. 미안함과 고마움이 동시에 느껴지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합니다.
다행이도 멀미가 심하긴 하지만 차에서 내리니 금새 표정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베테랑 식사 예약을 해 두었는데 그랩을 탈 수 밖에 없는 상황... 짧은 거리임에도 모든 창문을 열고 이동하여 잘 도착하였고 베테랑에서 그 모든 것들이 해소되고 있었습니다.
룸을 배정 받은 것이 신의 한수 였고 아직은 어색함이 많은 우리에게 썸을 타기에는 대단히 좋은 장소가 되었습니다.(이 글을 빌어 베테랑 예약에 시간 변경까지...귀찮음에도 끝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신 하루님 감사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밀폐된 공간...제가 고기를 먹는 방법을 보던 그녀는 동일한 방식으로 쌈을 싸서 저에게 먹여주기 시작합니다. 그걸 손으로 받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나 앞쪽으로 몸을 내미니 부끄러워 하면서도 입으로 먹여 줍니다. 한 두번 반복이 되니 서로 음식을 권해주게 되고 각 자의 숟가락과 젓가락은 서로의 입속에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기 위한 연장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산책이나 카페로 이동하려 질문하는데 "저는 내일 아침 일찍 수업이 있어서 이만 집으로 가야 합니다"라는 생각치 못한 그녀의 답변에 잠시 당황 했지만 쿨하게 오케이~ 하고 벤탄역으로 함께 그랩을 타고 이동합니다. 당시 시간이 21:40분 이었습니다 ㅠ.ㅠ
워낙에 색이 없는 글이라 여기까지만 작성해 보고 호응이 좀 있다면 4부작 정도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지루하고 긴 글 읽어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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