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별

자유게시판

 

또 이별

과사랑 30 238 0

199e1b62f207952ca63df487e29ca122_1741687244_6234.jpg
 

2년 반여 전, 국제협력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시작하느라 

6명의 비정규직 간사를 선발하여 계약을 했습니다.

지난 2월 말에 그동안 수고를 한 간사들을 위해 

각 세부책임자들이 깜짝선물을 준비하여 파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 회의를 하는 날 간사들이 선물을 전해 주었습니다.

계약기간은 4월 5일까지이고, 이제 최종보고서와 이사 준비가 끝나면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오래 전 인기 털레비전드라마가 마지막 녹화를 마친 날

출연자와 제작진이 함께 사진찍은 걸 보며 감회에 젖은 적 있는데

마지막 회의를 마치고 나니 

오랜 기간 제자리에서 묵묵히 일을 잘 해 준 간사들에게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정규직과는 이별을 피할 수가 없는 게 아쉽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았고, 어디서 무얼하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다가 

기회가 되면 다시 만나 그동안 지나온 세월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나누도록 합시다."

댓글 30
꿀벌 2025.03.11 19:03  
이별한 분들 모두 잘 되시길 바래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2  
일과의 마무리가 기분좋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여유로운 저녁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꿀벌님도 좋은 저녁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키스 2025.03.11 19:15  
새로운만남이 있겠죠^^

모두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3  
이제 일거리 덜 만들고
방벳 기회나 노려볼까 생각중입니다.
일이 많아야 갈 수 있기도 하고,
없어야 여유가 생기기도 하고,
조정하기가 어렵네요!
쿨곰 2025.03.11 19:35  
비정규직 분들과의 이별이라.... 일을 잘하고 열심히 하던 분들이면 더 아쉬우시겠네요 ;;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3  
그동안 미운정은 별로 없고
고운정이 쌓여서 많이 아쉽습니다.
다들 잘 되기를 기대해야겠습니다.
하루 2025.03.11 19:51  
상황이 어쩔수 없는거죠~
좋은 곳으로 가실거에요 ^^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4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덕담 감사합니다.
소장실 2025.03.11 19:54  
이별뒤에는 또다른 인연이 있으실겁니다!!!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4  
이제 제 나이도 자꾸 들어가니
이번과 비슷한 인연은 줄이고
새로운 형태의 인연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자유사탕 2025.03.11 19:59  
전 비정규직도 정규직이 되기위해,
정말 죽을만큼 노력했는지,
진짜 그렇게 해봤는지,
우리나라는 본인 노력하면 판사도 할수있고,
신분상승도 가능한 사회라,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출발이 다르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인지라,
욕먹을걸 감안하고 댓글달고,
비정규직분들 앞길에 좋은일만 있기를~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5  
이번에는 계약기간이 정해져 있고,
그 후에는 다음 일이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모두 헤어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들 잘 되기를 기대합니다.
몰빵 2025.03.11 20:14  
한상 아쉬운 순간이죠...
정드는 분들도 있고... 능력이 아까워 잡고싶은 사람도 있고...
조직의 방침에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해야함이 아쉬울 떄도 많더라구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6  
여러 생각이 들지만
좋게 마무리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예가체프 2025.03.11 20:26  
멋진 분들이시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0:26  
그랬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작지만
정성담긴 선물 전해주는 건
예상치 못해서 좋았습니다.
세븐 2025.03.11 20:51  
많이 아쉬우시겠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1:43  
정이 덜 들었어야 하는데 최종보고서 초안을 받아드니 참 윗사람들 편하게 해 준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까지 잘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선랑 2025.03.11 21:00  
역시 멋지십니다 !!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1:43  
아닙니다.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도피오샷 2025.03.11 21:04  
항상 이별은 아쉽습니다.
이어질 인연이면 언젠가 또 보게 되더군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1:44  
동의합니다.
이별이 있어야 만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따라오니
잘 넘어가야겠습니다.
시바시 2025.03.11 22:38  
간사님들에게 받으신 선물은........ 떡인가요. ㅎㅎㅎ 맛나보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3:03  
떡입니다. 요즘 떡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지만
포장이 좋게 말해서 아주 깔끔하고
그래서 보기 좋을수록 가격이 꽤 되곤 했습니다.
옥수수 2025.03.11 23:02  
정이라는게 참 무섭죠 ㅎㅎ
과사랑 작성자 2025.03.11 23:03  
무섭지만 좋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엄청 반가울 것 같습니다.
여섯글자까지 2025.03.12 00:18  
인생은 헤어짐과 만남의 연속이죠. 전 나이들 수록 새로운 만남이 어려워지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2 01:07  
저는 아직은 직업적인 영향으로
새로운 사람을 자주 만나는 편입니다.
항상 그렇지만 좋은 관계일수록
이별이 아쉬운데 아무리 아쉬운 이별도
과거의 경험상 일단 헤어지면
우연히 만날 때까지 계속 유지하기 어렵고
그래서 이별은 그냥 인생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이곤 합니다.
쏘우짜이 2025.03.12 02:47  
과장교님과 간사님들간의 온정이 느껴지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2 08:05  
중간에는 정이 덜했는데
끝으로 올수록 정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