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저에게 공사 치려던 꽁이 있었어요

당근 참 교육 시키고 정리했는데 계속 연락이 와서...

잘못했다고 개과천선하겠다고....

그래서 오늘 밤 함께 해 보려 했는데...

재 버릇 개 못 준다고 온다고 찰떡같이 약속해 놓고 막판에 펑크 내네요.

나머지 꽁들은 상황상 연락할 수 없거나 내일 이후에 만나기로 돼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오늘은 홀 밤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ㅠㅠ

기왕 홀밤 하기로 한 거지만 삼시세떡은 채워야 하니....

ㄹㅊㄹ 수질 체크하러 왔습니다.

ㄹㅊㄹ 1호기 권나라에게 연락하니 답장이 없네요...

그러다 잘로스토리 올라왔는데 생일 파티 하고 있네요...

자기 생일은 아니고 친구 생일에 간 듯...ㅠㅠ

ㄹㅊㄹ 2호기 에게 연락하니 오늘은 휴무라네요...ㅠㅠ

그렇게 해서 본의 아니게 간만에 짜오방 한번 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주말에 갔을 때 수질 정말 좋았거든요...

오늘은 수요일이니 수질 어떤가 확인 한번 해 보겠습니다.

썬플라워 호텔 카페에서 음료수 한 잔 즐기며 언제 들어갈지 분위기 보고 있습니다.

카레들 안 들어갈 때 들어가려고요...

수질 점검 결과는 다녀와서 올리겠습니다